해외여행 미얀마 4박 5일

2014 미얀마(버마)여행 4박 5일(시리즈 제3편)

왕토끼 (秋岩) 2014. 6. 17. 09:04

여행시리즈 제 3편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2일째 투어에 나서는데 전날 비가 많이 와서 교통이 끊기고 하는 바람에 현지기이드가 우리와의 약속을 1시간이나 늦게 도착하는 바람에 우선 시내 관광부터 하기로 하였습니다.

 

미얀마국민은 베트남, 태국, 캄보디아, 인도 국경에 인접하고 있기 때문에 한때는 영국식민지였다고 합니다. 모든 사람들이 얼굴은 까무잡잡하면서 여성들은 체격이 날씬하면서 미인형에 속하고 남성들도 까무잡잡하면서 우리와 거의 비슷한 얼굴을 하고 있어서 그렇게 낮 설어 보이지 않습니다.

 

양곤시내에는 옛 수도여서 건물도 번듯하지만 하수시설이 잘 안돼서 비만오면 도로가 온통 물바다로 변한다고 합니다. 도로는 4차선인데 황색 중앙선이 없이 백색선으로 아무데서나 유턴을 할 수 있으며 신호가 없는 것이 특징입니다. 사람들도 건널목 표시가 없기때문에 자기가 알아서 차를피해 길을 건너는ㅇ 모습들이 너무 위험해 보이지만 무질서한 가운데서도 질서를 지켜가는 것 들이 신기해 보이기도 했습니다.

 

여성들은 거의가 원피스 차림에 긴치마 젊은세대들도 짧은 치마를 입은 사람은 극히 드문 편이며 남자는 논지라고하는 여성 치마같은것을 두르고 베에다 동여매고 다니는데 이 나라가 고온 다습하다 보니 우선 통풍이 잘되고 볼일보는데 아무데서도 앉기만 하면 해결 된다고 합니다. 팬티를 입는 사람도 있지만 거의가 팬티를 입지않고 시원하게 다닌다고하며 구두나 운동화를 신은 사람은 거의 찾아 볼 수 없으며 슬리퍼가 유일한 신발 입니다. 사원에 들어갈 때는 누구를 막논하고 맨발로 들어가야하는 독특한 문화입니다.

 

그리고 양곤 시내에서는 오토바이나 자전거는 찾아 볼수도 없으며 법제화 되어 있기때문에 걸리면 벌금은 물론 압수까지 한다고 합니다. 700만명이 사는 도시에 왠 자동차는 그렇게도 많은지 우선 기름값이 우리나라 금액으로 1리터에 천원 정도라고 합니다. 차는 거의가 일본산 토요다, 닛산, 혼다, 아우디 이며 한국산 자동차는 구경하기 힘이 드는데 일부 버스 중고차는 서울에서 운행하던차 이름 그대로 사용하면서 요즘 이슈가 되고있는 세월호 소속 청해운수 버스를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1톤 화물차는 닭장차라고해서 거의가 마을버스로 이동 사람을 태우고 다니는 우리나라 60.70년대의 실정입니다.

 

그러나 사원에만 가면 금치장으로 비까번쩍 어마어마한 건물들이 우리를 압도하기에 불교왕국이라는 명예가 부담스럽지 않게 느껴 집니다. 또 재미있는 이야기는 제 4편에서 계속됩니다. 기대해 주시기 바랍니다.

 

     우리 광주팀 4명의 모습입니다.~~~~상

     비가 많이와서 아침에 나갔더니 호텔 뒤편이 온통 물바다 입니다.~~~~상

     호텔에서 간단한 조식을 해결하고 있습니다.~~~상~~~~하

 

      저의집에서 준비해간 깻잎과 마늘쫑 무침이 그렇게 맛있을 수가 없었습니다.~~~~상~~~하

 

 

 

      호텔 앞에서 바로 보이는 곳입니다.~~~~상

     호텔 뒷편에는 풀장도 있습니다.~~~~상~~~하

 

 

 

       아침식사를 마치고 현지 가이드 오기만을 기다리고 있는 중입니다.~~~상~~~하

 

      우리팀 일행분들과 함께 담소를 나누고 있는 중입니다.~~~상~~~하

 

 드디어 가이드가 도착하고 시내 트어에 들어가는데 처음에는 키도 짜리몽당하고 별로 생김새도 그렇고 해서 쉽게 생각했는데 .... 사람은 겪어봐야 그사람을 평가 할 수 있다는 사실을 실감 했습니다. 너무도 진솔하고 꾸밈이 없이 사실대로 애기하면서 양해를 구하는 모습에서 성품을 알게 됐습니다. 너무 착한 마음을 지녔습니다. 김성호 가이드님 화이~팅~~~~상~~~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