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미얀마 4박 5일

2014 미얀마(버마)여행 4박 5일(시리즈 제6 편)

왕토끼 (秋岩) 2014. 6. 19. 16:28

2014 미얀마(버마) 여행시리즈 제 6편을 소개해 드립니다.^^^^

제5편에 이어 미얀마 이야기를 조금 더 해드리는 것이 도움이 될 것 같기에 계속 하겠습니다.

네피도는 명실공히 미얀마의 수도 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미얀마의 수도를 양곤으로 알고 있지만(그게 더 낳은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때가 많습니다) 지난 2005년 11월 7일 정부는 미얀마의 수도를 양곤에서 약 320km 떨어진 삔마나(나중에 네피도로 지명을 바꿈) 지금의 네피도로 옮긴다고 발표했다.

 

전격적인 수도 이전 발표에 모두들 어리둥절 했지만, 미얀마 정부에서는 오랫동안 준비해 왔다는 소식이다. 하여간 지금 미얀마의 수도는 네피도다. 네피도는 미얀마의 여타도시와는 전혀 다른 분위기의 모습을 보여준다. 낡은 주택은 하나도 없다고한다. 세련된 도시의 모습을 갖추고 있다고 한다. 주택도 화려한 빌라형 스타일 공무원들이 주로 주거하고 있다고한다. 호수가의 빌라촌 전원주택을 연상하게 할 정도로 근사하다고 한다.

 

네피도 국회의사당 앞의 도로는 왕복 18차선의 넓은 도로로 공항의 활주로 같다고 한다. 근데 이렇게 큰 도로가 필요 했을까? 다니는 차들은 한 두대 뿐 더욱 놀라운 것은 국회의사당 앞에 정차나 주차가 금지되어 있다고 한다. 그저 달리면서 차창으로 구경만 허용한단다. 왜 일까?

네피도는 왕의 도시라는 의미를 갖고 있다. 또한 미국의 공격을 우려한 대피라는 설도 있고, 천하의 길지라는 애기도 있다. 백년 데계를 위한 특단의 조치라는 설도 있다. 여러가지 의미가 담겨져 있다고 한다.

 

네피도에는 볼거리도 많다고한다. 가장 대표적인 것은 우빠따산디 파고다, 새로운 도시를 건설하고  가장 먼저 세운 파고다로 네피도에서는 신성시하는 파고다다. 네피도의 자존심이기도 하단다. 네피도 수도의 기념비적인 대탑인 "우빠따산디" 파고다 , 파고다를 출입할 때는 역시 미얀마 정장, "맨발"로... 달거워진 콘크리트 바닥에서 전해지는 열기가 무척 뜨겁다고 한다. "우빠따산디" 파고다 맞은편 우리에 미얀마의 전설이라 불리는 흰 코끼리가 전시되어 있다고 한다. 숲에서 가져온 것이라고 가이드가 귀뜸해준다.

 

4~5마리가 있는데 발목에 채어진 쇠줄이 애처로워 보인다고 한다. 다음으로 가볼 곳은 부다가야 인도의 8대 성지 중 하나인 부다가야를 그대로 재현해 놓은 곳이다. 아직 완공이 되지 않았는데도  수많은 참배객이 몰려든다고 한다. 불교의 나라에서 새로운 불교 성지가 탄생하고 있는 것이다. 부다가야는 인도 북동부 비하드(Bihar)주 가야(Gaya)시에서 11km 떨어진 곳에 있는 작은 도시다.

 

부처가 깨달음을 얻은 곳으로 불교 성지 중  한 곳이다. 보리수 나무 아래에서 깨달음을 얻은곳이 바로 부다가야 아직 공사중인 부다가야 완공을 한달 여 앞두고 있다고 한다.

더 재미있는 이야기는 다음 7편에서 계속 해드리겠습니다.

자료출처 : 인터넷 카페 기타 블로그 에서 발췌

                                              취재촬영편집  최종환(5.18사적지안내해설사, 광주시 블로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