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6월 2일 전국지방선거 풀뿌리 민주주의 4년임기 새 일꾼을 뽑는 전국지방자치 선거일이다. 나는 아침일찍 06시에 투표장에 나가서 주권행사를 당당히 마치고 옆집 형님 내외분을 모시고 우리내외와 함께 즐거운 나드리를 하였다. 오늘은 그동안 마음에만 두고있었던 영광 불갑저수지와 영광백수 해안관광도로를 다녀오는 코스로 잡았다. 푸표를 마치고 아침식사를한 후 10시에 광주를 출발 영광가는 도로에 진입하는 순간 가슴이 확트이는 감을 느끼면서 쭉뻗은 도로를 마음껏 달렸다. 역시 도심을 벗어나는 기분은 남들도 마찬가지일것이다.
불갑저수지 입구에서부터 느껴지는 기분 신선함 넓다란 호수같은 저수지가 확트인 전망과함께 눈을 즐겁게 하였으며 특이한것은 저수지주변 도로변에 설치해놓은 가로등이 전국에서는 처음으로 시도된 풍력을 이용한 자가발전으로 가로등이 점등된다고 하니 완전 무공해 전력가로등이라고 애기할 수 있다. 수변공원 역시 깨끗하게 정돈되어 이곳을 찾는 사람들의 기분을 즐겁게 하고있다. 꽃으로 잘 단장된 저수지둑 조경또한 너무도 아름답고 가족끼리 와서 쉬어가기 좋도록 시설이 잘 되어 있어서 정말 기분 좋았다.
이곳구경을 마치고 해안관광도로를 가기위해서 백수 읍 사무소 앞 한정식당에서의 점심식사는 가격에비해서 반찬이 너무후하게 나와서 깜짝 놀랬다. 반찬이 20가지인데 여기에는 돼지족찜이 한사라 나왔고 각종 젖갈하며 조기찜 게젖 기타 등 등 너무많은 반찬이 하나같이 입에 쩍쩍 붙는 정말로 맛있는 곳이었다. 식대는 1인당 6천원이다. 광주근교에 이런곳이 있다면 아마 대박날것만 같다. 이곳식당 사장님말씀을 빌리면 미리예약하지 않고 오면 자리가 없을 수 있다고 한다.(한성식당: 예약번호 061-352-7067 핸폰: 011-606-8889) 백수읍사무소 앞
점심식사를 너무맛있게 먹어서 해안관광도로를 올라가는데 기분이 더 업되여 금강산도 식후경이라는 말이 실감난다. 역시 해안관광도로 전망대에는 많은차량들로 붐볐다. 날씨가 오늘따라 해무가 끼여 칠산바다를 관망하기가 어려웠다. 전망는 너무좋은데 막상 바다가 안보여 아쉬움이 컸다. 이곳을 뒤로하고 원불교 영광본당을 찾아서 이곳에서 휴식하고 바로앞 연못에는 수련이 예쁘게 많이피어 올라 관광객들의 발길을 잡고있다. 이곳에서의 수련을 찰영하기위해서 시간을 보냈다. 이어서 광주를 향해 집으로 귀향했다. 찰영. 편집 최 종 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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