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 우수 정책고객 문화탐방

문화재청 공고제264호[ 이야기가 있는 문화유산 여행길 ]선정 결과 공고

왕토끼 (秋岩) 2011. 11. 30. 20:53

2011년 11월 30일 수요일이다. 오늘은 내생애 가장 기쁜날이다. 문화재청 공모에 3편의 이야기를 응모하여 그 중 2편이 심사에서 선정 당선발표 통보를 받고 얼마나 마음설레이고 기뻣는지 모른다. 이야기내용은 지난 10월달 문화재청 공고 [이야기가 있는 문화유산 여행길] 공모광고를 접하면서 내가한번 응모를 해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으나 막상 응모할려고 컴앞에 앉아 이것 저것 생각끝에 워낙 글솜씨가 없어서 썻다가 지워버리기를 몇차례 반복하고나서 모든 문헌을 뒤져보고 자료정리를 해나가기 시작하여 몇일을 고생끝에 기본골격은 잡았으나 정리가 쉽지않았다. 이렇게 해서 우선 광주근대역사문화유산 여행길을 기초해놓고 제2차 작업으로 [민주화의 성지 광주의 오월길을 걷다]라는 제목으로 자료정리와 함께 글을 쓰기 시작하였다. 이렇게 해서 두편까지 정리를 해놓고 또 욕심이 생겨 이제는 시가문화권에 대해서 연구하기로 하였다. 무등산을 중심으로 한 시가문화권이야기도 상당히 재미있을것으로 전개 해 나갔다. 무진고성에서 부터 시작하여 화암동 전상의장군사당 충민사 그리고 충장사 김덕령장군 이야기 원효사, 분청사기가마터, 풍암정, 환벽당, 취가정, 독수정, 소쇄원, 가사문학관, 식영정, 면앙정, 명옥헌 까지를 삽입해서 이야기를 전개하다보니 너무방대한 물량이었다. 축소해서 정리한 다음 3편을 모두 다듬어서 열흘만에 완성 각편마다 A4용지 4매분량씩 해서 자료정리를 하고 사진을 첨부하여 그것을 토대로 CD로구워서 자료와함께 문화재청에 접수 시키고 발표일만 기다려 왔다. 11월30일 발표일에 두편이 선정 당선되었다는 통보를 받았을때의 마음은 날아갈 듯한 그런 기분이었다. 상금은 편당 50만원 두편이니까 100만원이된다. 내가 이렇게 큰 상금을 받기는 태어나서 처음이다.

 

이 영광을 개인의 영광보다는 저와 함께하여준 남구양림동 광주근대역사문화 해설사여러분들과 그리고 5.18기념재단 오월지기해설사선생님들 저를 음으로 양으로 도와주신 관계자 여러분과 함께 나누고자 한다.  글쓴이  최종환

 

참고 : 이야기가 있는 문화유산 여행길 선정 결과 공고문을 열어서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문화재청 공고 제2011.11.30 수상공고.hwp

문화재청 공고 제2011.11.30 수상공고.hwp
0.02M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