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4.3사건 답사시리즈 제9편 서귀포 편입니다.~~~
-서귀포 칠십리-
바닷물이 철썩철썩 파도치는 서귀포
진주캐는 아가씨는 어디로 갔나
휘파람도 그리워라 쌍돛대도 그리워
서귀포 칠십리에 물새가 운다.
자갯돌이 철썩철썩 물에 젖는 서귀포
머리 빨던 아가씨는 어디로 갔나
저녁달도 그리워라 저녁별도 그리워
서귀포 칠십리에 황혼이 진다.
우리는 '서귀포'하면 '서귀포칠십리'란 별칭을 쉽게 이야기 한다. 서귀포칠십리(西歸浦七十里)가 국내에 널리 알려진 지접적인 동기는 1938년대에 '조명암'에의해 노랫말이 지어졌고, '박시춘'이 작곡하여, '남인수'가 노래한 '서귀포칠십리'가 불려지면서 부터이다. 당시 일제치하에 억눌려 살았던 국민들에게 끝없는 향수와 애틋한 그리움을 이끌어내면서 큰 인기를 누리게 되었다. 월북시인 조명암의 작사로인해 오랫동안 금지곡이 되기도 했으며, 작곡자인 박시춘이 친일 인사로 드러나면서 말못할 아쉬움도 많이 남겼으나 당시 서귀포의 아련한 정서를 잘 드러내고 있다는 점에서 서귀포 시민의 반감은 그리 많지 않다. 최근 서귀포시는 6.25한국전쟁 당시 서귀포에 피난와 가난과 고독속에서도 예술혼을 피어낸 위대한 화가 이중섭을 기억하기위해 미술관과 이중섭거리를 조성하여 서귀포 특유의 문화적 요소를 가미했다. 이 곳에는 버튼 장치를 통해 서귀포 칠십리의 노래를 들을 수 있도록 시설했으며, 외돌개 동쪽 바닷가에는 노래비가 세워져 서귀포 칠십리의 의미를 더하고 있다.
서귀포 새연교에서 20분간 자유시간을 갖도록 인솔자 박채웅선생님의 애기를 듣고있다.~~~~상~~~~하
서귀포항 전경~~~~상~~~~~하
배모양의 새연교~~~~~상
새연교의 아름다운 모습~~~~상~~~~하
오월지기 참여자 11명의 밝은 모습~~~`상
미항(美港) 서귀포를 배경으로.......상~~~~하
새연교 다리밑 벽화~~~~상
顯義合葬墓 4.3공원
이곳은 희생자의 유골이 누구인지도 모를정도여서 합장해서 묘를 3기를썼다고 한다.~~~~상
'5.18 기념재단 소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민주주의 역사문화답사 제주4.3항쟁의 현장을 가다.(2011년9월1일 ~ 3일)11편 (0) | 2011.09.08 |
---|---|
민주주의 역사문화답사 제주4.3항쟁의 현장을 가다.(2011년9월1일 ~ 3일)10편 (0) | 2011.09.07 |
제주4.3사건 현장답사 동영상~~~ (0) | 2011.09.07 |
민주주의 역사문화답사 제주4.3항쟁의 현장을 가다.(2011년9월1일 ~ 3일)8편 (0) | 2011.09.06 |
민주주의 역사문화답사 제주4.3항쟁의 현장을 가다.(2011년9월1일 ~ 3일)7편 (0) | 2011.09.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