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여행.베트남.캄보디아4박6일

베트남.캄보디아 4박6일 여행일지 제1편

왕토끼 (秋岩) 2010. 10. 3. 17:27

2개월전부터 계획해 왔던 우리보다는 못사는 나라 베트남.캄보디아 여행을 준비해오다가 2010년9월27일 출발하여 10월2일 돌아오는 4박6일 여행상품을 선택하여 온누리여행사를 통해서 떠났다. 우리나라의 날씨도 늦더위가 지나고 가을기분을 느끼는 계절이라서 추석성묘도 마치고 홀가분한 마음으로 여행한다는 것이 얼마나 설레이는지 모른다. 우리나라보다는 못살지만 나날이 발전해 가는 베트남의 발전상을 보고싶었고. 다음으로는 캄보디아 앙코르왓 사원을 보는게 평소에 문화제에 관심이 많은 나로서는 너무 가보고 싶어했던 곳이다.

여행을 같이하기로한 동행자는 40년지기 오랜친구이며 피를나눈 형제보다도 더 가깝게 지내는 두분친구내외와 나의 사촌여동생 내외 우리부부를 포함해서 모두8명이 같이떠났다. 2개월전부터 예약을 해놓고 너무도 궁금한점이 많았었는데 여행사측에서 특별히 배려해 줘서 다른팀과 합류하지않고 우리팀8명만 단독행사로 했기에 너무도 좋았다. 베트남현지에서도 우리나라에서 수입한25인승 버스를 내줬고.캄보디아에서도 중고차이지만 기아자동차30인승 아주깨끗한 버스를 내줘서 얼마나 기분 좋은지 모른다. 9월27일아침10시인천공항행 버스를 타고오후2시정각에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하여 온누리여행사 가이드를 만나서 출국수속을 마치고 여유있게 쇼핑을하면서 시간을 보내다 저녁7시30분 출발 대한항공 KE679편에 몸을싫었다. 편리한점은 국적기라서 더욱편리하였으며 언어소통이 잘돼서 좋았다.

하노이 (노이바이)국제공항에는우리나라시간으로 저녁12시40분에도착하였는데 하노이시간으로는 밤10시40분이다.우리나라보다2시간이 늦다.

공항에도착하자 마중나은현지가이드는 외국사람처럼키가185정도보이는큰사람이 마중나와 우리를 맞았다. 운전기사와 또 베트남토박이가이드포함3사람이 나온것이다. 수화물짐을찾아 25인승버스에 싣고 내일 일정을 수월하게 보내기위해서 차가없는 야간에 운행을해야 빨리갈 수 있다고한다. 약3시20분달려서 MORNING STAR HOTEL 에 여장을 풀었다. 호텔은 5성급호텔로 깨끗하고 시설이 참 좋았다. 이곳에서 1박을하고 아침6시에기상하여 호텔식뷔페로 간단한식사를하고 일정에들어갔다. 베트남총인구약8천600만명중 하오이시인구 약400만명 그리고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되어있는 하롱베이 인구 120만명중 72%가 농업에 종사하고있다고한다. 여기에서도 큰배 한척을 전세내어 바다에서만 하루일정을 보낼 수 있었다. 하롱베이는 그야말로 신선이 노니는곳이라고 소개하고십다. 끝없이 펼쳐지는 바다위에 3.000여개의 크고작은 섬들로 가는곳마다 기암괴석이요 천연동굴하며 야생원숭이들의 살아가는 형태 선상에서  즐기는 풍부한 먹을거리 제주에서도 귀한생선횟감으로 유명한 다금바리회를 먹기싫게 먹을 수 있어서 신선이 따로 없었다. 단지 고생스러웠던것은 날씨가 덥고 습도가 높아서 가만히 서있어도 땀이 줄줄 흐르는 편이라서 더위에약한 우리로서는 조금 괴로웠다. 제미있는 이야기는 다음편에서도 계속됩니다. 기대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