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트라우마센터 주관으로 열리는 치유의 인문학 강좌 네 번째 강의가 5.18기념재단 2층 대동홀에서
많은 시민들이 참석한가운데 정신과의사 정혜신 원장님을 초청하여 심오한 이야기를 들을 수가 있었다.
정혜신 원장님은 의사로서의 꿈이 길거리에서도 치료할 수 있는 의사가 되는게 꿈이었다고 말문을 열면서
정신과 의사로서 우리나라 자살율이 OECD국가중에 세계에서 가장 높다는 통계를 보면서 안타깝게 생각
어떻게 하면 자살율을 줄일 수 있을까 에 대해서 많은 연구와 노력을 하고 있다고 하셨다.
"사람에게는 마음이 있다" 청소년에서 부터 중 장년층에 이르기까지 한번쯤 자살 충동을 느껴보지 않은 사람은 없을 것으로 생각하면서 각종 우울증과 스트레스로 인한 자살 사망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정신과 의사들의 도움이 적극적으로 필요하단다. 트라우마센터나 기관을 방문하여 치료 요청을 해오면 좋겠다고 하셨다. 사회적 갈등에서 오는 정신건강을 위해서는 긍정적인 사고와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모든 사람들이 함께 노력해야 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마무리를 하셨다.
촬영편집 최종환(5.18사적지안내해설사, 광주시 블로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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