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 기념재단 소식

민주주의 역사문화답사 제주4.3항쟁의 현장을 가다.(2011년9월1일 ~ 3일)12편

왕토끼 (秋岩) 2011. 9. 8. 19:11

제주4.3사건 현장답사 시리즈 제12편 입니다.~~~ 이야기는 11편에서 연결됩니다.

 * 문형순은 독립운동가

 

성산포경찰서 관내 주민들의 생명의 은인인 문형순 서장은 이북 출신으로써 일제치하  만주지역에서 일본과 맞서 싸운 독립운동가 이기도 했다. 당시 문 서장을 알고 있던 한 경찰출신 인사는 그의 별명을 '문 도깨비'로 기억했다. "문형순은 배운게 없어 경찰법규조차 몰랐다. 그때 그의 별명이 '문 도깨비'였다. 그 까닭은 그가 초등학교도 나오지 않은 일자 무식 때문이라기보다는  당시 경찰 중에서는  군대에 맞설 수 있는 드문 사람이었기 때문이다. 문형순씨는 나보다 20살은 위로 당시 이미 50대의 중년이었다. 그는 기운이 장사였고 배짱있고 남자다운 멋진 사람 이었다." 당시 서귀포경찰서장 이었던 김호겸씨의 증언이다. 경찰 퇴직 후 제주시에서 자그마한 가게를 운영하기도 했으며, 대한극장(현대극장의전신) 에서 잡일을 하다가  누구의 보살핌도 없는  상태에서 쓸쓸히 삶을 마감 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의 묘지는 제주시 아라동 이북5도민회 공원묘지 내에 있으며, 모슬포 짐개동산에 주민들이 세운 추모비가 있다.

 

  제주해녀박물관~~~~`상

  조미영 해설사의 모습~~~`상

  돌로쌓여진 이곳은 화장실 건물이다.~~~~상~~~~하

 

  해녀 동상~~~~상

 제주의 특산물 자리돔형태의 조형물~~~상

  해녀박물관의 해설사님~~~상

  전시유물기증자 명단~~~`상

  전시관 내부의 모습~~~~상

 

  해설사님이 설명하고 있다.~~~~상

 

 

 

 

 

 

 

 

 

 

 

 

 

 

 

 

 

 

 

 

 

 

 

 

 

제주해녀박물관은 잘 꾸며져 있다.~~~~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