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4.3사건 2박 3일 현장답 사 시리즈 제 3편입니다. 평화공원을 답사하고 조천읍 선흘리 학살현장으로 향했다. 이곳은 평화스러운 마을이었는데 혼란기를 틈타 북한 서북청년단이 제주에 들어오고 미군정이 개입하면서 빨갱이를 색출한다는 구실로 중산간 마을을 소게하는 과정에서 마을를 피해 땅굴로 피신해있던 마을 주민들을 주민 몇몇사람을 포섭해서 자백을 받아내고 이들이 숨어있는곳을 찾아내 젊은 중장년들만 골라 한꺼번에 400명을 총살한 곳이다. 이곳 학살 현장과 땅굴이 있는 산속에서 그당시의 실상을 낱낱히 들을 수 있었다. 이렇게해서 어느마을은 초토화되고 지금까지도 잃어버린 마을이 된곳이 여러군데라는 사실도 알았다. 다음 애기는 제 4편에서 이어집니다.
임시영창~~~~상
평화 기념관으로 이동하고 있다.~~~~~상
4.3평화재단 이사장님의 인사에서 광주 5.18과는 동병상련의 아픔을 같이하는 마음으로 자료집과 삼다수 물을 선물하셨다.~~~상
영상실에서 4.3사건에 관한 자료 영상을 관람하였다.~~~~상
당시 토굴에 피신해서 생활하던 실상을 재현해 이곳을 들어가 봤다.~~~~~상
희생자 영령을 위해 백비를 놓았으며 구천을 떠도는 영혼이 편히 찾을 수 있게 하늘이 보이는 동공을 마련했다고 한다.~~~상~~하
이곳에 상주하고 계시는 제주시 문화관광 해설사 설연심 선생님이 자상한 설명을 해주셨다.~~~~상~~~하
3.5평 유치장에 35명을 수용하였다고 한다.~~~~~상~~~~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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