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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둘도없는 친구가족과 봄나드리 2011.04.10.일

왕토끼 (秋岩) 2011. 4. 10. 19:48

2011년4월10일 일요일이다. 날씨가 너무좋아 봄나드리 하기에 딱 좋은 날씨다. 어제 친구와 약속을 하고 아침09시에 친구집으로 가서 만나 두가족 4명이서만 오븟하게 떠났다. 떠나기전 계획을 세워 우선 벗꽃구경을 하기위해서 동광주로 해서 남해고속도로를 타고 곡성으로 향했다. 고속도로 주변 길가마다 노랗게 피어있는 개나리가 먼저 눈에들어오고 곡성에 들어서니 벗꽃이 들어오기시작 하였다. 곡성섬진강가 천변주변으로 벗꽃 축제가 한창이어서 그야말로 곡성은 벗꽃 물결이었다. 축제장에 들리려고 했으나 주차장에 차될곳이 없어서 천변을 따라 곡성역 기차마을 쪽으로 움직였다. 그리고 나서 맨 처음 들른곳이 곡성 심청마을이었다. 심청마을은 산계곡을 따라 한참을 올라가서 자리하고 있는데 마을 분위기로봐서 전설속의 심청마을이 틀림없었다. 우물가에서 심봉사가 젖동량을 해서 마을 아낙네의 젖을 얻어먹이는 실물을 석물로 표현해놔 보는사람으로 하여금 느낌을 받도록 잘 해놓았다. 마을에는 옛날 초가집형태를 유지하면서 집집마다 호수를 정해 민박을 할 수 있도록 배려해 놔서 가족단위 관광객들의 편의를 제공하고 있어서 관광객유치에 심혈을 기우리고 있는 점들이 엿보였다. 이곳 을 출발하여 벗꽃길을 따라 구례를 지나 산동면으로 이동하였다. 구례산동면 산수유 축제는 금년에는 구제역으로 치르지 않았으나 그래도 일부관광객들이 구례를 찾아서 산수유구경을 많이 하고있었다. 산수유는 꽃이 절정을 지나 이제는 낙화하기시작하면서 고운자태는 아니지만 그런데로 운치는 있었다. 산동면을 오전 11시30분에 출발하여 전라북도 완주군 화산면 와룡리 번지농장으로 향했다. 번지농장을 잠깐 소개하면 화산면 산골깊숙한곳에 있는데 전국 맛집으로 소문이 나서 전국에서 식도락가들이 이곳을 찾는곳이다. 우리일행도 이곳에가기위해서 초행길인데도 네비를 찍고 출발하여 전주까지는 무사히 도착하였으나 문제는 전주에서부터 발생하였다. 네비가 제대로 안내를 하지못해서 가던길을 돼 돌아 다시가기도하고 어렵사리 찾아갔으나 예정시간을 훨씬 넘겨서 도착하였다. 핸들을 잡은 친구분에게 너무미안하고 죄송한 마음이다. 거의 오후2시경에 식당에 도착하였으나 이곳 식당에는 이시간에도 주차할곳이 없을 정도로 차들로 만원이었으며 식당문을 열고 들어서니 홀에는 손님들이 꽉차 있었다. 이미 쥔장한태 미리몇번을 전화해서 예약해 두었기에 식사는 바로 할 수가 있었다. 이곳은 아구찜만 전문으로 하는 곳이라서 4명이서 大자 4만5천원짜리로 시켜서 한20분후에 음식이 나왔다. 음식은 푸짐하고 아구 고기도 시중보다는 훨씬 많은 편이어서 얼큰한 맛에 땀을 뻘뻘 흘리면서 허기진 배를 채웠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라 한말이 틀림없는것 같다. 한참 을 먹고 나니 다른것도 눈에 보인다. 이곳 식당은 사장님도 아주 친절하시고 종업들도 한결같이 친절하다. 식사를 모두마치고 오후3시에 이곳을 출발 삼례를 경유 광주에5시경에 무사히 도착하였다.오늘 하루종일 운전을 도맡아 소고해주신 나의친구(김영의)씨에게 미안함과 고마움을 전한다. 찰영 편집 최 종 환

 

 곡성 벗꽃길~~~상    참고: 차안에서 찰영함~~~~상

 곡성 심청마을~~~~상~~~~~~하

 

 

 

 

 

 

 

 

 

 심봉사가 우물가에서 동네 아낙들의 젖동양을 해 먹이는 장면~~~~~상~~~~하    샘물은 물이 흐르고 있다.

 

 

 

 

 

 

 

 구례쪽으로 가는 길목마다 차안에서 찰영한것임~~~~상~~~~하

 

 

 

 구례구역 앞 다리를 지나고 있다.~~~~상

  구례쪽은 날씨관계로 개화가 조금 늦은 것 같다. 2.3일 후면 만개할 것으로 보인다.~~~~상~~~~하

 

 

 

 

 

 

 

 

 길가 방죽에서 한가로히 낚시질을 하는 강태공도 만났다.~~~~~상

  이곳은 구례군 문척면 에 있는  望月亭이라고 쓰여있는 정자가 보인다.~~~~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