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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사적지 안내 지도자 오월지기 경주(불국사.석굴암)답사12.01.수

왕토끼 (秋岩) 2010. 12. 1. 23:19

2010년을 마지막 보내는 12월1일 5.18재단에서 추진해온 가을답사를 경주 불국사. 석굴암을 단일 다녀오는 코스로 정하였다. 아침일찍 07시40분에 광주를 출발하여 남원휴게소에서와 거창 휴게소에서 잠깐씩 쉬어 경주를 향해 달렸다.경주시에는 11시30분에 도착하여 점심식사를 예약해놓은 콩이랑 식당에까지는 11시40분에 도착하여 곧 바로 식사를 할 수 있었다. 식사는 기대한 만큼 만족하여 모두가 맛있게 식사를 마치고 본격 답사에 임하는데 불국사 후문으로 입장하여 이곳 경주문화관광해설사 정윤화선생님의 안내로 불국사에대한 장황한 설명을 들을 수 있었는데 이분이 하시는 해설은 참 재미있고 재스쳐까지 써가시면서 유머스러하게 설명을 잘 해주셨다.아마 경주문화관광 해설사라면 이정도는 할 수 있어야 하지않을까? 생각하면서 아뭏튼 시간이 촉박하여 바쁜데도 자기할 말은 다 하고 임무를 마치는 철저한 교육이었다고 본다.

불국사경내를 두루 관람하고 오후3시가 넘어서 석굴암으로 발길을 돌렸다. 석굴암 올라가는길은 구불구불 산길을따라 옛날 강원도 대관령 고개를 넘어가듯 위험한 길이었다. 석굴암 주차장에 도착하여 신라 천년고찰 불국사와 석굴암을 관람하는것이 처음은 아니지만 항상 와봐도 새로운 느낌이 들면서 이곳은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어있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불교 성지라고 할 수 있는 곳이기에 늘 새로운가 보다.경주는 가는곳마다 발길 닿는 곳 마다 문화재요 유적이라서 신라 천년의 역사를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곳이기도하다. 석굴암에서도 이재숙 문화관광해설사님의 안내와 차분한 해설로 모두가 공감할 수 있도록 하는 해설기법이 또한 이분만의 개성일 것이다. 석굴암 답사까지 모든일정을 마무리하고 돌아가는길에 합천 일해공원에 들려서 캄캄한 밤이라서 재대로된 구경은 할 수 없었으나 전두환을 회상하면서 일해공원을 다녀온것만으로  위안을 삼고자한다. 오늘하루빡빡한 일정을 무사히마치고 귀가할 수 있어서 다행이고 우리의 안전을 책임지신 아시아투어 관광버스 조종희기사님에게 깊이 감사한다.답사를 추진해 주신 5.18기념재단측에 감사하면서 우리를 인솔하여주신 박채웅 담당선생님 그리고 동행해주신 과장님께 감사드린다. 그리고 오사연 김용철 회장님과 총무님 수고많으셨으며 참석하여주신 오월지기 선생님들 모두 축하하며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찰영 편집 최 종환  참 함께한 교류지원팀 산티아고, 마리아 님에게도 한국의 문화를 알릴수 있는 기회가되서 감사하게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