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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광주박물관 자원봉사자 토요조근무자 답사2010.11.14.일

왕토끼 (秋岩) 2010. 11. 14. 21:22

2010년가을단풍이 절정인 11월14일 일요일 박물관 토요조 근무자 선생님들의 답사여행이 있는날이다. 그동안 날자를 예약해놓고 기다려오다가 드디어 오늘 실행에 옮기는 날이다. 아침부터 날씨는 쌀쌀하여 모두 두툼한 옷으로 챙겨입고 박물관주차장에 09시에 집결하기로한 약속을 정확히 지켜서09시10분에 박물관 주차장을 출발하여 호남고속도로를 달려 백양사 휴게소에서 잠시 볼일보고  고순희 선생님이 준비해 오신 쇠고기 육회를 맛있게 먹고 커피한잔씩 마신후에 다시 출발하여 도착한곳이 장수고속도로 소양요금소에 닿을 수 있었다. 이곳을 통과하여 소양면소재  선종 대가람사(禪宗大伽藍寺) 終南山 松廣寺에 도착하여 본격 답사에 임했다. 이곳 송광사는 신라 경문왕 7년(867)에 보조제징 선사가 창건한 선종의 대표적 사찰이다. 절의 명성만큼이나 꽤 알려진 절로서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곳이다. 우리가 토착한 시간에도 단체사진작가들이 많이 와서 곳곳에 찰영경쟁을 취하고있었다. 이곳관람을 마치고 위봉사로 향하는데 산골짜기의 경관이 너무 뻬어나고 강원도 대관령고개를 넘는 기분을 느꼈다. 산 정상에 도달하여 차를 세우고 조선시대에 쌓은 축성을 관찰하고 위봉사로 향하는데 위봉산성(威鳳山城) 이 산성은 조선 숙종 원년(1675)에 쌓은것으로 성 둘레가 약16km에 이르는 대단한 규모이다. 유사시에 전주경기전과 조경묘에 있던 태조의 초상화와 그의 조상을 상징하는 나무괘를 피난시키기 위해 이 성을 쌓았다고 한다.실제로 동학농민봉기로 전주가 함락되었을때 초상화와 나무괘를 이곳으로 가져왔다고한다.위봉사에 도착하니12시가 넘어 우선 식사예약을 해놓고  사찰구경부터 하기시작했다. 위봉사는 글자에서 나타나듯 위엄이 있어보이고 태조초상화를 이곳에 모셨다고 하는 사찰의 위엄이 느껴 졌다. 절마당에는 천년이 됨직한 노송이 자태를 뽐내고 서있으며 사찰 경관도 뻬어나 여느사찰에 비해 고풍스러웠다. 이곳에서 조금내려가면 위봉폭포정이라는 정각이 있는데 천하절경을 감상할 수가 있는곳이다. 이래서 답사여행은 즐겁고 배우면서 구경하기에 더욱좋은가보다. 눈으로 보고 가슴으로 느끼면서 우리 선조들의 삶을 조명해보는 이유에서가 아닐까 싶다.

산골 길을따라 내려가는데 대아댐줄기가 시작되고 넓다란 도로주변에 곶감을 깍는 공장이 있어서 잠시이곳에 들려 곶감 건조장을 카메라에 담을 수 있었다. 굽이굽이 물길따라 대아땜을 한바퀴돌다시피하여 어렵게 찾아간곳이 그 유명한 번지농장 아구찜 전문식당이었다. 오후2시가 다 되어서 이곳에 도착하여보니 이곳식당에는 이 시간에도 앉을곳이 없을정도로 홀마다 꽉 차 있었다. 마침 사장님의 안내로 광주에서 이곳까지 찾아 왔다고 후히 접대하는 인상을 받았다. 예약 해 놓은 관계로 광주손님 잘 해드리라는 쥔장의 부탁과 함께 음식이 나왔다. 음식이 깔끔 하면서도 어떻게나 맛이 있었던지 모두가 땀을 뻘뻘 흘려가면서 정말 맛있는 식사를 하였다. 오후3시20분에 이곳을 출발하여 국립전주박물관에 들려 조선왕실과 전주라는 특별전을 관람하고 광주에6시20분에 도착 각자 해산하였다. 오늘하루 무사히 답사를 마칠 수 있어서 모두에게 감사드린다. 찰영 편집 최 종 환

 

 새로생긴 장수고속도로 소양요금소 위치 전북완주군 소양면~~~상

 이곳에서 잠깐 볼일도 볼겸 휴식을 취하고 떠났다.~~~~상~~~하

 

 

 전북 완주군 소양면소재 송광사 입구에서~~~~상

 

 

 

 

 

 

 

 

 이곳 종각의 건축구조가 빼어나다.~~~상

 

 

 

 관음전 내부의 관음보살상~~~~~상

  사찰 경내 5층석탑~~~상~~~하

 

 너무도 온화하고 평온하게 조각된 미륵불~~~~상

 

 

 

  삼성각~~~~상

 

 

 

 

 

 

  토요조 5명이서 있는폼 없는폼 다잡아봤다.~~~~상

 소나무를 배경으로 전경을 담아봤다.~~~~상

 작품활동을 열심히 하시는 윤길선생님을 몰래카메라에 담았다.~~~상

 

 

  포즈를 취하고 계시는 윤길선생님과 빨갛게 물든 단풍잎이 조화를 이뤄 넘 보기좋다.~~~상

 수조안에 비친 나무그리자와 해그림이 조화를 이뤄 한폭의 그림같다.~~~~상

 백련다원 앞에서~~~~상

 위봉산성 축성~~~~상

 

  유일하게 이곳 성문만 남아있다고 한다.~~~~~상

 

위봉사 담장~~~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