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광주박물관 소식

성경필사 김영옥선생님의 업적

왕토끼 (秋岩) 2022. 4. 22. 14:29

국립광주박물관 자원봉사자로 10여년을 근무하신 규헌 김영옥선생님의 요즘 근항이 궁금하여 2022.4.21.(목) 오후에 연락을 취하고 방문해도 좋다는 허락을 받고서 박물관(월요조 근무자) 베버남순,김영미,최종환 3人이 함께 쌍촌동 소재

카톨릭 평생교육원을 찾아 김영옥선생이 근무하시는 도서열람실을 방문하였습니다.

 

이곳에는 도서 전시실과 열림실이 있는데 전시실에는 수많은 도서들이 전시되여 있으며 열람실에는 철학 심리학 도서와

인문학 도서가 많이 진열되어 있었으며 김영옥 선생님은 이 곳에서 연구활동을 하고 계시답니다.

참고로 놀라운 사실은 김영옥 선생이 이렇게 재능이 많으신 줄은 몰랐었기에 더욱 놀랐습니다. 애기를 주고 받다 보니

선생님이 직접 4년여에 걸쳐서 작업을 한 성경책 책두께만도 무려 25cm정도의 두꺼운 책을 순수 우리말로 번역하여 필사를 하셨다니 어찌 놀라지 않을 수 있겠습니까?

 

이 뿐만이 아니고 불교 경전도 필사를하여 보관을 하고 계셔서 기네스북에 오를만도 하며 이 사실을 모두에게 알려서 규헌 김영옥선생의 연구업적 재능과 인내심을 높이 살 수있는 계기를 마련했으면 하는 생각입니다.

앞으로 기회가 되면 한번 모셔서 필사에 얽힌 이야기를 들을 수 있기를 기대하면서 건강과 행운이 함께하시기를 기원합니다.

2022.4.21. 동료 국립광주박물관 자원봉사자  최종환 옮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