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오월지기추계답사 부산지역1박2일

오곡백과가 무르익은 풍요로운 수확의계절에 날씨마져 화창하여 더욱 가슴 설레이고 우리의 마음을 들뜨게 하는 답사 날 이었습니다. 5.18기념재단에서는 2017 오월길안내해설사 역량강화를 위한 답사교육으로

<부산을 걷다, 보다, 느끼다!>의  주제로 부마항쟁 유적지 및 부산문화유산 답사를 위해 1박 2일 일정으로 10월 13

(금) ~14(토) 오월지기해설사 21명이 참가하였습니다.

10월13일 07:30분 광주를 출발하여 처음도착한 곳이 부마항쟁의 발원지 부산대학교에 도착하여 서희원 해설사님을 처음 만나 부산대학교내 부마항쟁탑을 중심으로 부마항쟁에 얽힌 여러가지 상황들을 지접 듣고 느낄 수 있었으며 교내에서 간단한 도시락으로 점심식사를 마치고 이동 부마항쟁역사 상설전시를 하고있는 민주공원에 들러 부마행쟁해설사 민주공원길라잡이와 미팅을 시작으로 부마항쟁을 더욱 가까이에서 이해 할 수 있었습니다.

이어서 우리의 적체되어있던 가슴을 시원스럽게 뻥 둟어 주는 <바닷길로 만나는 부산>항만 안내선을 타고 전세계의 화물물동량을 처리하는 항만공사 부산앞 바다를 가르며 시원한 바닷바람과 함께 항만선 안내기관사의 지시에 따라 부산앞바다를 한바퀴 돌아오는 코스는 정말 기분좋은 시간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중부교회, 양서협동조합, 보수동책방 골목, 국제시장)을 들러 자갈치 시장으로 이동 회센터 고향횟집에서 즐거운 저녁식사를 갖는 동안 김양래 상임이사님께서 먼길을 마다하지 않고 달려와 합류하는 기쁨에 모두의 박수로 환영을 했습니다.

21:30분 하루의 일정을 마치고 휴식 및 숙박을 위해 (베스트인시티호텔)로 이동 방배정을 마치고 410호실에서의

간담회에서는 격이없는 대화와 화기애애한 분위에서 단합된 마음으로 우리의 권익과 위상을 높이고 처우개선은 물론 현실에 근접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 해주시겠다는 상임이사님의 답변을 이끌어 내는데 까지 합의점을 도출하여결속을 다지는 계기였다고 평가하고 싶습니다.

예정 시간표를 약간 수정하여 호텔에서 가벼운 식사를 마치고 해운대 바닷가를 산책하고 곧바로 <국립일제강제동원역사관>이동 웅장한 건물의 위용에서 부터 광주와 뭔가 다르다는 점을 느꼈으며 약 1시간 가량의 안내해설사님의 명 해설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김해 봉하마을 노무현 전대통령 생가와 묘지에 헌화하고 광주로 이동 14일 오후

6시 5.18기념재단 앞에 무사히 도착 해산 각자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이번 1박2일 답사를 위해 수개월전부터 계획해오고 준비해오신 5.18기념재단측에 감사하며 오월지기의 사기진작을 위해 합류해주시고 후원을 아끼지 않으신 김양래 상임이사님께 감사드리며 누구보다도 실무책임을 맡아 묵묵히

헌신해오신 고재대 부장님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우리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서 1박2일동안 안전운전을 해주신 나명관 이사님께도 감사드립니다. 끝으로 오월지기의 자부와 긍지를 가지시고 답사에 참가해주시고 아름다운 답사문화를 바꿔 나가기위해 십시일반 성의를 보여주신 모든분들과 참가하지 못하신 선생님 모든분께도 감사와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여러분 정 말 감사합니다.

촬영편집 최종환(오월사적지안내해설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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