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오월길 안내해설사 보수교육13일(월)13시~17시30

2017년 오월길 안내해설사 보수교육이 2월 13일(월) 15일(수) 16일(목) 3일에걸쳐 실시되는데 첫 날

교육은 사적지현장중심으로 버스 투어로 이곳 저곳을 가보는데 맨 먼저 자유공원 들불열사비 앞에서 13일

(월) 13시에 집결하여 17시 30분에 종료하는 것으로  마무리를 하였습니다.

오늘의 메인강사님은 광주.전남 작가회의 조진태 회장님께서 수고해 주셨으며 버스로 이동하는 동안에 많은 설명을

해주셔서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광천동 천주교 성당으로 이동하여 당시 들불야학 학생으로 참여하셨던 나명관 5.18기념재단 이사님의 현장설명을 듣는 동안 잠시 눈시울이 붉어지기도 했었습니다. 광주에서 맨 처음

지어졌다는 시민아파트에 얽힌 사연도 나명관 선생님으로부터 들을 수 있었습니다.

다시 이동하여 전남대학교 용봉관 앞에서의 임낙평 선생님의 당시 들불야학 강학으로 활동하셨던 이야기 보따리를

풀어주셔서 많은 것을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전남대 5.18기록물 전시관도 둘러보고 곧바로 윤상원열사비가 조성되어 있는 현장으로 이동하였습니다. 이 곳에서 윤상원 열사의 생애에 관해서 모든 것을 알수 있도록 설명해 주셨습니다. 이어서 박관현 열사비 앞으로 이동하여 박관현 열사에 대해서 많은 것을 알았습니다.

전남대학교를 뒤로하고 박효선 열사의 혼이 담겨진 극단 토박이 민들레 소극장에 들려서 박효선 열사의 연극 사랑에대한 혼을 읽을 수 있었으며 극단을 이끌어 오기까지의 어려움을 엿 볼수 있었습니다. 이 곳을 끝으로 오늘 답사일정을 모두마치고 해산하였습니다. 오늘 참석자는 오월지기 해설사 선생님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100% 참석율을 보였으며 국립 5.18묘지 안내선생님분 들까지 함께하여 너무 좋은 하루였습니다. 강사선생님들께 감사드리며

참석자 모두에게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촬영, 편집 (5.18 오월길 안내해설사 최종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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