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기념재단 대동홀에서는 2016년 마지막강좌 소설가 한강(소년이온다)의 저자 강좌가 트라우마센터
주관으로 열렸습니다. 12월 13일(화) 저녁7시 날씨가 쌀쌀한데도 소설가 명성만큼 많은 관객이 300석의
자석을 꽉매우고 자리가부족하여 맨자석에 앉아 경청하는 진풍경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소설가 한강은 광주에서 태어나 중학교 고등학교를 이곳에서 다니고 1980년 1월에 가족과 함께 서을로 이사하여
서울에서 성장 89학번으로 대학을 나와 소설을 쓰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소년이 온다 는 1980년 5.18민주화운동을 모태로하여 작품을 쓰기 시작하였으며 많은 자료들을 수집하고 현장을
직접 찾아 희생자와 생존자의 증언을 토대로 거의 사실에 가까운 작품을 완성하여 빨리 발표하려고 했으나 탈고를해놓고 출판사와의 협의과정에서 늦어지는 바람에 많은 고민을 하였다고 합니다. 책이 나오기까지 몇번이나 악몽을 꾸기도 하였으며 망각속에서 혜메이기도 하였다고 술회하고 있습니다. 강의가 끝나고도 관객들의 질문공세에 30분 이상을 답변하는데 시간을 활애 하였습니다.
촬영편집 최종환(5.18사적지안내해설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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