光州鄕校 傳統婚禮式 (동료 아들혼례)

2015년 11월 1일 막바지 차거운 가을 날씨에 광주향교에서는 뜻깊은 전통혼례식이 거행되어

이곳을 찾았습니다. 신랑은 동료 민헌기선생님의 아들이고 신부는 미국인 신부로 이들이 서로 사랑을

나누며 살고있는데 우리고유의 전통혼례를 올리고 백년을 회로하겠다는 뜻을 오늘 실행에 옮기는 날입니다. 미국에 신부 부모님은 참석을 못하셨지만 이 곳 신랑측 부모님과 형제 가족분들이 신부측 부모님 역할을 대신하여 많은 하객을 모시고 요즘 좀처럼 보기드문 전통혼례를 볼 수 있었습니다.

역시 우리것은 좋은것이여... 새출발하는 신랑신부에게 祝賀를 보내며 無窮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촬영편집  최종환(5.18사적지안내해설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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