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 전남도청 앞 시계탑복원 제막식 제3편을 보내드립니다.
* 5.18 시계탑은
1971년 옛 전남도청 앞에 자리잡은 후 시계가 귀한 시절 시민들로 부터 사랑을 받았습니다.
' 시게탑은 알고 있다'
시계탑은 1980년 5.18민주화운동의 심장부에서 역사의 현장과 광주 시민의 슬픔, 고난을 말 없이 지켜보았다. (1980년 옛 전남도청 앞 광장)
"어느날 시계탑이 사라졌다.
'시계탑은 알고 있다' 는 기사에 놀란 신군부는 1980년대 중반 어느날 한 밤중에 시계탑을 농성광장으로 옮겼다. (1980년대 중반부터 2013년 5월, 농성광장)
"우리는 시계탑을 기억하고 있다"
시민들은 사라진 시계탑을 기엇하고 있었고 시계탑을 원래의 자리에 원형으로 복원해야 한다고 말했다.(2015년 1월, 옛 전남도청 앞으로 이동)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
이제 시게탑은 옛 전남도청 앞에서 5.18역사를 기억하면서 광주가 새로운 미래를 창조해 가는 것을 지켜볼 것이다. (현재 그리고 미래, 5.18민주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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