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목련은 나처럼 행복하다
해마다 목련 필무렵에 시샘추위가 와 잎을 진뭉개곤 했는데
올해는 그런 날씨 아니어서 다행이다
진문드러진 목련을 보고 말했다
"연지에서 연꽃으로 살았으면 고왔을 것을
오르지 않아야 할 나무에서 피었으니 고생이구나" 하고
연蓮이 아니라 '木蓮'이다. 나무에 핀 연꽃.
'국립광주박물관 소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규암 임장원과 선비정신" 개막행사(동영상) (0) | 2014.04.15 |
---|---|
"규암 임장원과 선비정신" 개막행사 (0) | 2014.04.14 |
국립광주박물관 뜰의 봄꽃 소식 너무 눈부셔..... 4편 (0) | 2014.03.29 |
국립광주박물관 뜰의 봄꽃 소식 너무 눈부셔..... 3편 (0) | 2014.03.28 |
국립광주박물관 뜰의 봄꽃 소식 너무 눈부셔..... 2편 (0) | 2014.03.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