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4인가족 국내 동해안 일주여행 3박4일 2012.10.3.~6

친구4인가족 부부동반 3박 4일 국내여행

피를 나눈 형제보다도 더 友情이 깊고 40여 년 동안 한 결 같이 우정을 쌓아온 터라 어느 누구하나 말을 하고 실천에 옮기는데 주저함이 없을 정도로 돈독한 친구관계에다 한분의 친구가족을 추가하여 여행계획을 잡고 3박 4일 일정을 좀 더 효율적으로 극대화 하기위해서 치밀한 사전계획을 세우고 나서 여행지 각 시군 문화관광과에 연락을 취하여 코스를 선택하였다.

일정은 추석을 지내고 10월 3일부터 6일까지를 일정으로 하여 3일 아침 08시에 집결 08시20분에 광주를 출발 88고속도로 경유 경남거창을 첫 코스로 하고 대구영천을 거쳐 포항에서 1박 경북 영덕 강구항 에서 1박 울진 삼척을 거쳐 거진항 에서 1박을 하고 4일째 통일전망대를 끝으로 광주로 돌아오는 길에 많은 추억꺼리를 만들어 10월 6일 저녁 9시 무사히 귀가 하였다.

어떤 여행보다도 알차고 값진 여행이었다는 사실과 자가용 2대에 4명씩 분승하여 운전을 교대 해 가면서 가는 동안에는 전적으로 네비게이션에 의존하다 보니 차 한데는 네비게이션 고장으로 작동이 불가능하여 선두차를 꼭 따라 가야하는 불편함도 있었으나 재미나는 에피소드도 많았다.

이번 여행에서 여자분들 에게 미안한 것은 집에서도 살림하느라 고생하시는데 여행 와서 까지 편하게 해드리지 못하고 식사문제 해결을 전담케 해서 고생을 시켜드린 점에 대해서 너무 미안하고 죄스런 생각이 들었다. 누가 무엇을 준비하고 책임을 맞기지도 않았는데 각자가 알아서 밑반찬이며 각종 먹을거리를 풍족하게 준비해 와서 너무 알찬 여행을 즐길 수가 있었다.

친구 중에 두 분은 차를 제공해 주셨으며 한분의 친구는 4일 동안 먹을 과일을 준비해 오셨고 새로 우리와 함께하신 친구 분은 차량도 제공하였을 뿐만 아니라 반찬 먹을거리를 넉넉하게 준비해 오셔서 우리가 먹고 여행을 즐기는데 많은 경비를 줄일 수 있어서 최소한의 경비만으로 알찬 여행을 하였다고 생각 한다. 친구가족 모두에게 감사하고 영원한 友情 人生을 다하는 날까지 변함없기를 바라면서 여행 후기를 남긴다.

2012년 10월 7일 최종환 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