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엑스포 자원봉사 첫 근무하는날(동영상 1)

여수엑스포 자원봉사 첫 근무하는 날 오전근무를 마치고 오후에는 사복으로 갈아입고 해상쇼와 빅오쇼를 관람하였다. 오후4시이후에 펼쳐지는 해상쇼는 정말 보기드문 구경이었으며 저녁9시20분부터 시작되는 빅오 쇼에는 광장에 발디딜틈이 없을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시간을 기다리면서 숨죽이고 있었다.

드디어 밤9시20분이 되자 화려한 불빛에 조명이 들어오고 물안개가 해상을 수놓은 가운데 멀티미디어 쇼가 시작되는데 관객들의 함성과 함께 축포가 울려퍼지고 물기둥이 200m를 넘게 솟구치는가운데 빛의 향연이 펼쳐진다. 그야말로 환상 그 자체였다. 이 쇼를 보기위해서 밤늦게까지 기다리는 이유가 있었다.

                                                                                                              촬영편집  최종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