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글 좋은그림(유용한자료)

하늘과 땅을 연결하는 푯대, 솟대 전(광주시립민속박물관)

왕토끼 (秋岩) 2011. 1. 29. 06:00

솟대전시는  대한민국솟대작가협의회 회원들의 정성과 땀이 빚어낸 작품들로 전통솟대와 창작솟대로 구분할 수 있다.제1부(소망을담은 마을지킴이, 전통솟대)에서는 전통솟대를 충실히 계승하는 작품들을 통해서 호남, 영남, 중부, 강원도 등 지역별 솟대를 되짚어 보는 자리로 , 15점 내외의 전통솟대가 소개되며 제2부 (상징을 담은 예술품, 창작솟대)에서는 전통적인 소재를 새로운 감각과 조화시킨 참신한 작품들이 전시되며 서울, 경기, 강원도, 충청도, 전라도 등 전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솟대작가 10인이 참여했다. 근래 참신한 작품세계로 주목받기 시작한 솟대작가들의 작품 150여점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광주시립민속박물관에서는 2011년 새해를 맞아 우리의 전통 민속신앙인 솟대전을 마련하고  대한민국솟대작가협회 회원님들의 출품작을 전시하게된다.오늘개막식에는 문승빈 광주시립민속박물관장, 김재철 솟대작가협회장, 박선홍 박물관협회 자문위원님 , 이원복 국립광주박물관장님 그밖에 박물관 관계자여러분 내외귀빈 초청인사 시민들이 대거 참석하여 개막식을 빛냈다. 이자리에서 문승빈 시립민속박물관장님의 인삿말씀에는 옛날부터 솟대는 마을을 지켜주는 수호신으로서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는 뜻에서 2011년 새해의 소망을 담아 광주광역시의 무궁한발전과 광주시민의 행복한 삶을 기원하면서 솟대전시 기획을 하게 됬다고 말씀하셨다. 이어서 김재철 대한민국솟대작가협회 회장님의 인삿말씀에는 문화예술의 고장 빛고을 광주시립민속박물관에서 수백 여점의 각기 다른 작가들이 독특한 모습의 솟대작품을 전시하게되어 기쁘고 광주시민여러분께 꿈, 희망 그리고 감동을 드릴것이며 모든 사람들의 꿈과 희망이 모두 이루어지기를 기원한다고 말씀하셨다.

참여작가 : 김재철, 심재연, 김준길, 문시종, 한욱희, 윤정귀, 임영규, 안복순, 남영춘, 김기철 이상10명

개막식이후 다과회겸 음식파티가 있었으며 오후4시부터는 강현구 (광주시 문화재 위원)님의 특강이 있었다. 오늘 행사를 위해서 기획해오시고 준비해오신 광주시립민속박물관 관계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귀중한 작품을 출품하여주신 대한민국솟대작가회 회원여러분에게도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끝으로 개막식행사에 대성황을 이뤄주신 초청인사 시민여러분에게도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찰영 편집 : 최 종 환 더많은 자료를 보실려면 저의 블로그를 방문하세요! 블로그주소 : http://blog.daum.net/gold22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