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 기념재단 소식

5.18새로운증언 김용장, 서장환기자회견

왕토끼 (秋岩) 2019. 5. 14. 19:42

2019년 5월 14일(화) 14:00 대동홀(5.18기념문화센터2층)에서는 "두 전직 정보요원이 39년 만에

밝히는 5.18의 진실"

- 김용장(前 미육군 501정보단 요원), 허장환(前 505보안대 요원) - 중요 인사들이 39년 만에 양심선언을

통해서 5.18의 진실을 낱낱이 밝히므로해서 그동안에 묻혀져 있던 사실들이 하나씩 알려지기 시작 김용장씨는

지고있던 십자가를 내려놓는 심정으로 자기가 속해있던 정보단 첩보활동을 미국에 보고하였다는 사실과 자기

부인한태도 단 한번도 말하지 않았다는 내용을 공개 함으로서 5월 21일 전두환이 휄기를타고 광주에 왔다가 간

이후 발포명령이 아닌 집단 사살명령을 내렸을 것으로 추측한다고 증언했습니다.


한편 서장환씨는 505보안대 소속 요원으로 계급은 중령급에 해당하며 본인을 포함해서 10여명이 정권찬탈을 위한

시나리오 계획을 수립하고 활동하였으며 보고서 작성을 통해 광주의 실상을 시시각각 보고하였다고 증언하고있습니다. 새로운 사실은 보안사에서 시민편의대 요원을 파견하여 선무공작활동을 펼침으로서 북한군 침투설을 뒷받침

할 수 있도록 장갑차 탈취, 무기고획득, 시민 민심교란작전 목적을 수행 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암매장이 아닌 가매장을 해서 뒤에 가매장된 시신을 파서 지문을 채취하고 나서 국군통합병원 보일러실을 개조해서 시신을 소각 하였으며 소각능력에 부족하여 다른 곳으로 시신을 옮겨 가기도 했다고 합니다.

소각하고 남은뼈는 쇄골을 할 수 없어 주변을 파고 묻었다고 합니다. 서장환 씨는 지금까지 39년동안을 은둔생활을

해오고 있으며 강원도 화천에 가족과함께 지내고 있다고 합니다. 수많은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하면서도 김용장씨는

조심스럽게 사실을 밝히면서도 뭔가 꼭 하고싶은 애기의 미련을 버리지 못하는 느낌이며 서장환씨는 죽기를 각오하고 이번기회에 올바른 역사왜곡을 바로 잡았으면 한 바람이 크게 느껴 졌습니다.


촬영편집  최종환 http://blog.daum.net/gold2287/ 주소를 클릭하여 더많은 정보를 공유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