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근대역사문화 해설사회

2017 광주근대역사문화활동가 워크숍

왕토끼 (秋岩) 2017. 11. 17. 20:32

2017 광주근대역사문화활동가 워크숍 행사가 남구청 교육지원과 지원으로 선진지 역사문화 유적지 현장답사를

통해 우리지역 탐방프로그램 운영방향에 대한 진지한 토론의 장 을 마련하고 문화활동가의 역량강화와 상호 친목

과 화합을 도모하기한 차원의 일환으로 진행하였으며 문화활동가 28명과 인솔담당 주무관 2명포함 총30명이서

17일08시45분 집결하여 남구청장님을 비롯한 구청관계자분들의 전송의 말씀을 듣고 09시10분에 출발하여 광주~무안간 고속도로 경유 서해안 고속도로를 달려 목적지인 유달산 시민공원에 10시30분에 도착하였습니다.


미리 나와계시는 목포시문화관광해설사 최희자님과, 곽순임 두분의 안내를 받아 2개조로 나눠서 유달산과 관련지어진 목포의눈물(故이난영)노래에 얽힌사연 삼학도와 관계된 사연을 재미있게 엮어 구수한 입담으로 우리를 즐겁게

해주신 최희자, 곽순임 두분의 선생님이 계셔서 더욱 즐거움이 배가 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오전일정을 마치고 목포의 원조 백반집이라고하는 돌집에서 전라도음식의 진수를 맛보는 그런 느낌으로 식사를 맛있게 하였습니다.


오후일정으로 조선내화(주)창업자이신 故 聲玉 이훈동 선생의 기념관과 잘 가꿔진 정원을 둘러보면서 많은것을 생각케하는 창업주의 생각이 후대에 이름을 남길 수 있도록 배려했다는 사실이 놀라웠습니다. 목포근대역사문화관으로 재 탄생한 동양척식 건물 역사의 흔적들이 남아있는 유달초교, 일본 영사관건물 목포개항을 계기로 일본인들의

수탈정책이 낳은 역사의 현장이야말로 두고 두고 보존의 가치가 크다고 하겠습니다. 오후일정이 빠듯하여 삼학도

김대중 노벨평화상 기념관에 들려 한국인 최초의 노벨평화상 수상자이신 김대중 전 대통령님의 파란만장한 삶의 역사를 다시 배웠습니다.


이어서 세월호가 누워있는 목포신항으로 이동하여 세월호의 참상을 눈으로 똑똑히 확인하고 가려했으나 입장 불허이기에 먼발치에서 바라만 보고 아쉬운 발길을 돌려 광주로 향했습니다. 저희들을 인솔하신 안상윤계장님 최세진주무 담당자님 수고많으셨습니다. 목포문화관광 두분의 해설사님께도 다시감사드리며 함께하여주신 광주 근대역사문화활동가 여러분께도 모두 감사드립니다.


촬영편집  최종환(광주근대역사문화해설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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