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 36주년 전야제행사가 그 날의 함성이 메아리쳤던 금남로에서 많은시민들이 금남로로 모여드는가운데
주먹밥체험을 비롯하여 풍물패의 입장을 시작으로 절정을 이뤘습니다.
금년행사도 국가보훈처장의 님을위한행진곡을 재창 할 수 없다는 발표가 있어서 광주시민의 마음을 또 한번
아프게하는 한편 국론분열을 일으키고 있는 현실에서 금남로의 함성은 전국을 메아리치게 했습니다.
1980년 당시 5월 27일 도청에서 마지막 대민방송을 애절하게 했던 박영순씨가 출연하여 그 날의 처절했던 심정으로 울먹여 참석자 모두가 눈시울을 붉혔습니다. 그리고 송희성오월민주여성회장님의 당시상황설명과 함께, 아들을 가슴에묻은 문재학 어머니 오월 어머니집관장 노영숙씨
전임관장 이명자씨의 5.18은 계속 이어질 것이라는 말을 끝으로 상황극이 재현되고 밤이 깊은 줄 몰랐습니다.
취재촬영편집 최종환(5.18사적지안내해설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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