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기념재단 영상실에서는 문화예술작품으로 읽는 미시적 5월의역사 강좌가 8월13일 목요일 저녁
6시30분에 있었습니다.
오늘강사님은 1980년 5.18 광주민중항쟁 현장에 계셨던 분으로 문학을 통해 5.18의 역사현실을 구구절절 우리들에게 일깨워 주신 소설 봄날은 간다의 저자 임철우 선생님을 모시고 2시간 동안 5.18역사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면서 서로공감하고 소통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겸손함이 묻어나는 임철우 선생님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인간적인 면을 새삼 느꼈습니다.
역사를 기억하는 일에 우리모두가 소홀함이 없도록 지켜보면서 돌아가신분들을 추모하고 살아남은자들의 새로운 희망의 역사를 이어가자고 함께 다짐해 보았습니다.
촬영편집 최종환(5.18사적지안내해설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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