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근대역사문화 해설사회

광주남구 도시재생아카데미대학 선진지 답사

왕토끼 (秋岩) 2015. 1. 21. 21:08

2015년 1월 21일 (수) 날씨가 흐린가운데 광주 남구 도시재생 아카데미 선진지 답사를 강행 하였습니다.

답사지로는 멀리 경남 창원시 부림시장 및 창동일원과 노산동 주거지를 답사하면서 많은 점을 보고 듣고 배우고 습득해 와서 광주 남구의 도시재생사업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지 않을 까 생각합니다.

인구 110만의 도시 창원은 1970~80년대 산업사회의 호황을 이뤘던 도시로 우리가 너무도 잘 알고 있는 한일합섬 케시미어 열풍이 몰아치던 호황기를 누렸던 도시로 여성근로자들의 요람이었습니다.

 

우리나라 국민 전체가 케시미어 이불 한채씩을 갖고자 했던 그런 부를 누리던 창원시도 사회변화적응에 따라 한때 몰락의 길을 걷고 있었으며 급격한 인구의 감소로 창원 마산이 합병해서 창원에 경남도청소재지가 옮겨오고 나서 부터 도시재생사업이 본괘도에 오르기 시작 골목상권이 살아 나면서 문화와 접목 전국에서 관광객들이 찾아오는 곳으로 변모해 가고 있다고 합니다. 그렇게 번창했던 부림시장도 재 정비하여 많은 회복단계에 있으며 쓸모없었던 땅 노산동 주거지도 주민자치위원회가 구성되어 스스로 자생력을 키워가고 있으며 오늘 우리가 만남을 가진 하영자 주민자치위원장님의 말씀에 많은 공감을 하였습니다.

 

노산동은 노상 이은상 詩人님이 태어나신 고향으로 앞으로 이름 만큼이나 많은 발전을 기대합니다.

그 유명하다는 마산 아구찜으로 점심식사를 마치고 오후에 비가 오는 바람에 더이상 들를 곳을 들르지 못하고 곧 바로 광주로 직행 했습니다.

 

오늘 일기도 고르지 못한데 아침일찍부터 60여명이 참여하여 버스 2대로 다녀오는 동안 남구청 도시재생팀 관계자 여러분의 음식준비와 적극적인 배려 안내로 무사히 다녀 올 수 있어서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참석하신 여러분 모두 수고 하셨습니다. 우리 남구의 발전을 위해서 가일층 분발합시다.

촬영편집  최종환(광주근대역사문화해설사, 광주시 블로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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