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광주지회 30명 국립5.18묘지참배

오늘은 금요일이다.

감밤에 전국에걸쳐서 단비가 내리더니 아침에도 이슬비가 내렸다.

예약된 행사라서 아침일찍부터 묘역에 나가서 손님 맞을 준비를 하고 있었다.

구묘역에 버스한대가 도착하고 민주노총 회원분들이 차에서 내렸다.

연령대가 30대후반에서 40대중반까지로 80년 5.18항쟁기간에는 나이가 어려서

거의 잘 모를 정도이고 몇몇분만 초등학교때 기억을 되살려 약간 아는 정도였다.

구묘역에서 합동참배를 마치고 3개조로 편성하여 안내해설에 임했다.

민노총에 몸담고계셔서 구묘역 민주노동열사를 중심으로 애기를 해드리는데 공감대 형성이 잘 이뤄져

소통이 잘되었다. 오늘 일과는 구묘역, 신묘역, 자유공원, 구도청 일원으로 사적지를 일일히 찾아 체험

중심으로 시간을 할애하다보니 어느덧 오후 5시가 넘었다.

오늘 행사에 참여해 주신 민주노총 광주지회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촬영편집  최종환(5.18사적지 안내해설사, 광주시블로그기자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