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 기념재단 소식

조준석 학생 사적지 안내 2일째

왕토끼 (秋岩) 2013. 1. 16. 18:39

조준석 학생과의 만남이 2일째 날이다.

오늘은 아침 일찍부터 서둘러 만남의 장소로 향했다.

10시정각에 전대정문앞에서 만나기로한 약속이 잘 지켜져 10시부터 전남대정문옆 사적1호 표지석 앞에서

기념촬영한컷하고 박관현열사 정신계승비와 박승희열사 추모비 그리고 전남대 교육지표사건 기념비 윤상원열사 추모비를 거쳐

역사관으로 이동하여 5.18기념전시관 관람을 마치고 이동거리가 상당히 긴 상무대 자유공원으로 이동하여 전투병과 교육사령부가 주둔하고 있었던 상무대영창과 군사법정 전시관을 거쳐 칠불열사기념비를 끝으로 또다시 장거리를 이동하여 구 전남도청앞에 이르렀다. 오월길 방문자센터에 들려 자료를 챙기고 구 전남도청과 금남로 일원을 모두 답사하고 오후2시30분에 터미널행 버스에 태워 보내고 오늘 일과를 마무리 하였다.

단 한사람의 학생일지라도 1980년 광주의 실상을 알아보고 공부하기위해 서울에서 광주까지 찾아온 성의를 생각해서라도 친절하고 따뜻한 벼려의 마음으로 안내하면서 많은 관심을 가져준데 대한 감사함의 마음이 한층 배가되는것 같았다.

먼길 찾아와서 1박2일동안 힘든 답사에 임해준 조준석학생의게 감사하며 한사람의 해설을 허락해 주신 5.18 기념재단측에 감사한다.

촬영편집 최종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