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동의 만남'故 블라이즈델 군목 큰아들 카터블라이즈델 목사내외 충현원방문

세계2차 대전 당시 1천여 명의 유대인을 구한 영화 『쉰들러 리스트』와 같이 우리나라에서도 6.25 전쟁 중 미 공군대령 블라이즈델 (Russell  L. Blaisdell 1910-2007) 군목이 1.4 후퇴 시 서울에 있던 고아 1천여 명을 김포에서 제주도로 긴급 후송하여 고아들의 생명을 건진 내용임('50.12.20.)

위 내용을 영화로 제작 미국에서 영화상영. 『전송가』(1957)

 

○ 사회복지 60년사 동영상 자료에서 관련내용을 일부상영

○ 감동의 만남 순서에서 주인공 故 블라이즈델 군목의 큰아들인 카터 블라이즈델 목사(75세. 미국 거주)와 당시 후송되었던 고아 대표로 곽해오(당시 9세. 현 71세)님과의 감격적인 만남 연출 (서울행사를 위해서 미리 광주 충현원을 방문)

2012.9.5일 이 분을 취재하기위해서 충현원을 찾았다. 이분 연세가 75세인데 금년4월 입양아 내방 행사때 뵙고 이번에 다시뵈었는데 깜짝 놀랐다. 4월에 오셨을때는 본 부인과 사별한지 6개월 되셨다고 하는데 이번에 오실때는 아름다우신 새 부인을 맞아 재혼 3주가 되었다고 귀띰해주시는데 활기넘쳐 보이시고 건강해 보이셨다. 통역을 해주신 김조이선생님께 부인이 미인이시며 아름다우셔서 축하 드린다고 하였더니 땡~큐를 연발하시면서 매우 기뻐하셨다. 서울 일정상 11시 20분에 공항으로 향하는 것으로 전송하면서 인사를 마무리 하였다.

                                                                                  촬영편집  최종환(광주시 블로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