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여수 세계박람회소식 홍보

엑스포패막식 연설문 모음

왕토끼 (秋岩) 2012. 8. 17. 19:57

여수시장

존경하는 김황식 총리님과 국내외 귀빈 여러분!

2012여수세계박람회가 93일간의 대장정을 마치고, 성공적으로 폐막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박람회가 열린 93일은, 폭우 폭염 태풍 다 물리치고 좋은 날씨만 허락하신 하느님께 감사드립니다.

세계박람회를 개최하겠다던 김영삼 대통령님, 유치에 나섰던 김대중 대통령님, 유치하신 노무현 대통령님과 여수에 여러 차례 오시고, 개막식에도 참석하시어 성원해 주신 이명박 대통령님께 감사드립니다.

성공개최를 위해 성원을 아끼지 않으신 김황식 총리님과 권도엽 국토해양부 장관님을 비롯한 국무위원님들, 박준영 전라남도지사님과 중앙부처와 각 지방 공무원님들! 감사합니다.

김성곤, 주승용 국회의원님과 도와주신 모든 국회의원님들과 박람회 유치에 성공하신 정몽구, 김재철 중앙유치위원회 위원장님을 비롯한 중앙, 지방유치위원회와 언론인 여러분! 감사합니다.

비센테 곤잘레스 로세르탈레스 사무총장님을 비롯한 BIE 관계자 여러분과 여러모로 도와주신 반기문 UN사무총장님 감사합니다.

박람회의 토대를 마련하신 장승우 초대 조직위원장님과 가족과 떨어져 여수에서 1년 이상 고생하시며, 기적을 만들어낸 강동석 조직위원장님조직위원회 파견 공무원 여러분! 국가관 국제기구관 기업관 지자체관 테마관들과 전시 공연 운영 관계자 여러분! 감사합니다.

원활한 교통 소통과 안전을 위해, 수고해 주신 경찰관님들과 박람회장 안팎에서 수고하신 군인 해경 자원 봉사자 여러분! 감사합니다.

남해안 선벨트의 중심으로, 국제해양관광레저스포츠수도를 만들기 위해, 할 수 있다 하면 된다 해보자라며, 엑스포 4대 시민운동을 생활화하고 박람회를 성공시켜서 대한민국을 다시 빛낸, 현명하신 여수시민과 시민사회단체 자문위원 홍보대사 기관 단체장 여러분! 감사합니다.

2. 전남도지사 폐막식 인사말

여러분! 대단히 반갑습니다.

지난 93일 동안 세계인의 가슴속에 인류의 공동산인 바다의 소중함을 인식시키고, 이 바다를 어떻해야 할 지 방향을 제시해 준 여수박람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었습니다.

그동안 박람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협조와 지원을 해 주신 로세르탈레스 BIE 사무총장님, 김황식 국무총리님을 비롯한 중앙 정부에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또한, 박람회 준비에서 운영까지 불철주야 노심초하신 강동석 여수세계박람회조직위원장님, 김충석장님을 비롯한 공무원 여러분, 그리고, 자원봉사자 여러분 대단히 고생하셨습니다.

특히 박람회 개최도시라는 자긍심 하나로 그동안 불편과 고통을 감내해 오신 30만 여수시민 여러분 고맙습니다.

여수박람회는 박람회 역사상 처음으로 바다와 환경을 주제로 다채로운 전시 콘텐츠와 풍부한 문화공연 이벤트를 펼쳐 왔습니다.

청소년들에게는 인류 미래에 대한 꿈과 비전을 심어주었으며, 기성세대에겐 인류가 직면하고 있는 공동과제에 대한 해법을 제시하는 ‘지혜의 장’이 되었습니다.

우리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얻은 소중한 경험과 자원을 지역발전과 인류의 번영을 위해 쓰이도록 해야 하겠습니다.

해양박람회를 통해 세계인의 주목을 받은 여수를 해양 및 환경연구의 중심지로 가꾸어 가고자 합니다.

여수를 비롯한 남해안은 세계 어느 곳에 내놓아도 손색없는 천혜의 해양관광자원을 가지고 있습니다.

저는 이런 자원을 활용해 여수를 중심으로 남해안을 세계적 해양관광 거점도시로 키워가겠습니다.

박람회의 성공을 위해 애써주신 국내·외 모든 분들거듭 감사드리며, 늘 건강과 행운이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12. 8. 12.

전라남도지사 박 준 영

3. 조직위원장 폐막식사

2012 여수세계박람회 폐막식에 참석하존경하는 김황 대한민국 국무총리님페르디난드 나기 국제박람회기구의장, 비센테 곤잘레스 로세르탈레스무총장, 반기문 UN사무총장님, 윌리텔라비 투발루 총리님, 그리고 내외 귀빈 여러분께 깊은 경의와 감사를 드립니다.

살아있는 바다 숨쉬는 연안이라는 주제로 93일 동안 최된 여수세계박람회가 디어 대단원의 막을 내리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박람회의 성공을 위해 함께 참여하고 성원해주신 대한민국 국민여수시민, 운영요원과 자원봉사자 그참가국가와 국제기구, 후원기업의 대표와 관계자 여러분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2012여수세계박람회는 해양을 주제기후변화, 양자원개발, 해양보전 전 지구적 과제에 대한 멧시지를 관람객들에게 재미있고 쉽게 이해시키고자 노력하였습니다. 그리고 여수선언을 통해 해양의 현명한 이용에 대한 국제 사회의 공감과 실천을 촉하였습니다.

이러한 여수박람회의 성과와 유산은 앞으로 박람회의 사후활용의 밑거름될 것입니다. 남해안의 작은 도시 여수는 이제 세계 속의 여수가 되어 한국 해안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하게 될 것 입니다.

존경하는 내외귀빈 여러분, 4년 6개월의 준비기간과 3개월의 운영기간 동안, 한국과 국제사회의 적극적인 협력과 도움으로 박람회를 무사히 마치게 된데 대하여 다시 한번 감드리며, 여러분의 억속에 가장 빛나고 아름다운 박람회로 간직되기를랍니다. 감사합니다.

4. BIE 의장 폐막식사

페르디난드 나기 BIE의장 축사

2012여수세계박람회 폐막식

2012년 8월 12일

김황식 국무총리님,

각국 정부대표님, 대사님, 신사숙녀 여러분,

여수세계박람회의 뜻깊은 순간입니다.

3개월의 멋진 이벤트, 쇼와 볼거리를 마감하는 오늘, 2012엑스포가 대성공을 거두었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이는 대한민국의 성공일 뿐 아니라 여수시와 무엇보다 국제박람회기구 및 회원국들의 대성공입니다.

여수엑스포는 파급력있는 주제가 성공에 대한 염원 및 의지와 만날 때 박람회가 전세계의 이목을 끈다는 것을 보여주었습니다.

해양은 그 막대한 중요성에도 불구하고 큰 관심을 받지 못해왔습니다.

2012엑스포는 바다와 연안이라는 핵심적인 주제에 세계인의 주목을 모으는데 성공했습니다. 박람회는 각 국가와 기업, 전문가들 간의 논의와 교류를 장려했고, 해양의 중요성, 어려움, 도전과제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제고하였습니다.

“살아있는 바다, 숨쉬는 연안”이라는 주제는 박람회 이후에도 오랫동안 사람들의 기억에 남을 것입니다. 모든 이들이 더욱 건강한 대양과 바다, 강을 통해 더 나은 미래를 개척하는데 지속적으로 협력할 것입니다.

2012엑스포는 세계박람회 역사에 굳건히 자리잡았습니다. 이는 박람회의 성공을 위해 주최국, BIE, 참가자들이 수년간 헌신한 결과입니다.

주최국입장에서 박람회는 기후변화 해결을 위한 세계적 리더 역할을 뒷받침해 주었습니다. 수년간의 박람회 준비 기간 및 운영기간동안 주최측은 박람회에 믿음을 갖고 시민들과 대화의 장을 마련했으며, 아름답고 관람객 친화적인 박람회장을 구축했고, 끊임없이 운영을 개선하고자 노력했습니다.

참가자 입장에서 여수엑스포는 각자의 아이디어와 프로젝트를 개진하는 특별한 장이었습니다. 해양, 연안 및 수자원이 각국 경제와 국민의 삶에 어떻게 기여하는지와 이를 보호하기 위한 노력을 보여주었으며, 다양성과 문화를 한자리에 모이게 한 박람회의 소중한 일원이었습니다.

이제 성공적인 항해의 막바지에 도달한 지금, 이러한 소중한 기회를 주신 한국정부에 진심어린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주최자, 참가자, 자원봉사자, 그리고 여수엑스포를 훌륭한 행사로 만들어주신 모든 관계자분께 감사를 드립니다.

친애하는 여러분, 감사합니다!

5. 국무총리 폐회사

존경하는 국민여러분,

그리고 자리를 함께 하신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님,

국제박람회기구 페르디난드 나기(Ferdinand Nagy) 의장님과

로세르탈레스(Loscertales) 사무총장님,

강동석 여수세계박람회 조직위원장님,

각국에서 오신 정부 대표들과 주한 외교사절을 포함한

내외귀빈 여러분!

지난 석 달간

‘살아있는 바다, 숨 쉬는 연안’을 주제로 열렸던

여수 국제박람회가

마침내 종착역에 도달했습니다.

저는 이번 박람회가

역대 어느 박람회에 비해서도 결코 손색없는

알찬 박람회였다는 국내․외의 평가 속에

성공적으로 치러진데 대해

온 국민과 더불어 그 기쁨을 나누고자 합니다.

아울러 그동안 박람회의 성공을 위해

정성과 노력을 다해주신 모든 분들께

이 자리를 빌려 깊은 감사의 뜻을 표하려고 합니다.

먼저 이번 박람회가 명실상부한

‘지구촌의 바다축제’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지를 표명하고 참여해 준

UN을 비롯한 10개 국제기구,

그리고 104개의 박람회 참여국들에게

대한민국 정부를 대표해서 감사와 경의를 전합니다.

아울러 준비단계에서부터 지금까지

한 순간도 쉬어보지 못하고

박람회의 성공을 위해 모든 열정을 다 받쳐 오신

조직위원회 측에 대해서도 아낌없는 격려와 찬사를 보냅니다.

여수박람회의 비전이 박람회이후에도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이를 ‘여수선언’에 담아주신 포럼위원들께도

그동안의 노고를 치하 드립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박람회 성공의 밑바탕이 되어준 것은,

일부러 휴일과 휴가를 이용해 남쪽의 먼 도시까지 찾아주고

유난히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기나긴 대기행렬을 불평 없이 기다려 주신

국민들의 뜨거운 성원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짧은 기간 동안

정주인구의 무려 30배에 가까운 내방객들을 맞아서도

박람회를 질서 있게 치르고,

관람객들의 편리를 위해 모든 불편을 마다하지 않으신

여수시민과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적인 노력도

각별한 주목과 찬사를 받아야 할 것입니다.

존경하는 국민여러분,

그리고 내외귀빈 여러분,

세 달에 걸쳐 치러진 여수세계박람회는

여러모로 주목받을만한 성과들을 남겼습니다.

엑스포사상 처음으로 바다를 주제로 열렸던 이번 박람회는

국제관, 기업관, 주제관 등을 통해

바다에 관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면서도,

기후변화, 자원고갈, 식량난, 환경문제와 같은

범지구적인 도전에 직면하여

인류의 지속가능한 번영을 위해 바다가 갖고 있는 중요성을

많은 사람들에게 일깨워 주는 계기가 되었을 것입니다.

또한 이번 박람회는

박람회 본연의 목적과 기능에 충실하면서도,

총 1만 3천여 회가 넘는 문화공연이 함께 이뤄짐으로써

문화박람회로서의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 뿐만이 아닙니다.

이번 박람회가 ‘바다로부터의 녹색성장’이라는

박람회의 비전을 「여수선언」의 형태로 담아,

국제사회의 협력을 통해 실천적으로 이어가기로 한 것은

더욱 의미 있고 값진 성과라고 할 것입니다.

이제 오늘로서 여수세계박람회는

아쉬운 막을 내립니다.

그러나 박람회 기간 동안

세계 각국으로부터 관심과 사랑을 받았던

이 곳 여수는 대한민국 남해안의 해양관광 발전을 이끄는

구심점으로서 더욱 발전해 나갈 것입니다.

그리고 여러분이 보내주셨던 관심과 사랑 또한

이곳 여수에 영원히 남아 있을 것입니다.

여수세계박람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것을

온 국민과 더불어 축하하면서,

그동안 박람회를 지지하고 성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