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광주박물관 소식

박물관 토요특강 전 국립중앙박물관장 2011.9.24.토.16:00~18:00

왕토끼 (秋岩) 2011. 9. 24. 21:33

국립광주박물관은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토요특강을 오늘은 전 국립중앙박물관장을 역임하신 지건길 관장님을 모시고 고고학과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2시간에 걸쳐서 강의해주셨다. 지금은 현역에서 은퇴하시고도 각 지자체 박물관 여러군데의 자문위원으로 활동하시면서 대학에도 출강을 하고 계신다고 소개하셨다. 지건길 전 관장님은 이고장 출신으로 광주시 금남로148번지에서 출생하여 서석초등학교를 나오시고 광고를 졸업하셨으며 서울대학교 고고일류학과 제1회 졸업생으로 ROTC 학사장교 제 4기로 보병학교에 배치 근무 중위로 예편하셔서 첫직장이 문화재 관리국조사연구소에서 근무하시면서 경주일원 문화재 발굴조사와 공주 무령왕릉 발굴조사에 참여 적극적인 활동을 하셨다고 한다.

 

73년 경주 천마총발굴조사를 마치고 74년 8월 1년 계획으로 프랑스 유학길에 올랐다. 1년간 유학을 마치고 돌아와 경주사적관리연구소에서 근무중 국립 부여박를관장으로 부임였으며 당시나이 34세라고 한다. 부여박물관장직을 4년여 기간동안 열정적으로 수행하고 두번째 프랑스 유학길에 올랐는데 2년여기간 공부를 하고 있을 당시 총무처의 귀국명령을 받고 국립중앙박물관 고고 부장을 거쳐 1989년 국립광주박물관장으로 부임 4년여의 재임기간동안 열정적인 근무를 인정받아 국립 경주박물관장으로 자리를 옮겨 거기에서도 4년여의 기간을 근무하였다고한다.

이후 재 프랑스 문화원장으로 발령받아 현지에서 임기 3년을 채우지 못하고 부름을 받아 최고의 수장자리인 국립중앙박물관장에 취임하게된다. 당시 제도상 임명직이 아니고 선출직이었는데 5명의 후보와 경합끝에 지건길 관장님이 선출되었다고 한다.

 

오늘 이야기를 출생에서부터 성장과정까지의 자라온 과정을 애기하시면서 나이가 들면 자기자랑도 하고싶어지는게 사람의 마음이라면서 자기자랑이라고 치부하지말고 양해를 해달라는 서두에 말씀을 꺼내고 나서 애기를 이어가셨다. 고향에 오셔서 고고학에 탁월한 식견을 이곳 고향 사람들에 들려주시고자하는 마음 깊이 감사하면서 수고하셨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찰영 편집 최종환

 

  지금도 정정하셔서 서서 강의를 주도해 나가셨다.~~~~~상

 

   참석하신 우리박물관 자원봉사자 선생님들~~~~상

   사회를 맡아 지건길관장님의 약력을 소상히 설명하시는 나정미 선생님~~~~상~~~~하

 

   다정히 앉아계시는 전임 관장님과 현 조현종 관장님~~~~~상

    마이크를 준비하시는 지건길 관장님~~~~상~~~~~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