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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이 흐를 뿐입니다(옮겨온 글) 2011.8.04.목

왕토끼 (秋岩) 2011. 8. 4. 19:50

6.눈물이 흐를 뿐입니다

 

북의 무자비한 남침으로 6·25 전쟁이 터진 것이 이제 59년 전의 옛일이 되

었습니다. 그 해에 태어난 갓난아이가 내년이면 회갑 노인이 되게 되었으니, 세월이 화살 같음을 느끼지 않을 수 없습니다..

어제 어느 일간지 1면에 사진 한 장이 실렸는데 커다란 성조기를 든 사람들이 도로변에 여럿 서있고, 그 사진에 적힌 한 줄의 글이 우리들의 눈길을 끌었습니다. “조국은 당신을 잊지 않았다” 무슨 내용일까, 관련 기사를 읽으면서 눈시울이 뜨거워졌습니다.

한국전쟁에서 목숨을 잃은 미국의 소년병 한 사람이 당시 18세였는데 그동안 행방불명자 명단에 있었는데 그 유해가 발굴되고 확인되어 고향 땅에 돌아와 켄터키 렉싱턴 교외의 국립묘지에서 영결식을 거행하게 된 것이었습니다. 그의 이름은 로이드 스티덤, 계급은 상병, 이 아들이 돌아올 것을 날마다 기다리던 노 부모는 10년 전에 이렇게라도 고향 땅을 찾아온 그 아들을 맞이하지 못하고 세상을 떠났다는 슬픈 이야기였습니다.

미합중국 당국의 집계에 따르면, 6·25 전쟁에서 미군 전사자는 54246, 부상자는 103284, 행방불명 8177, 그런 희생 없이는 오늘의 대한민국이 오늘 자유를 노래하며 이 번영을 누릴 수 있겠습니까. 로이드 상병에게 경의를 표하며, 그 아들을 기다리다 기다리다 감기지 않는 눈을 감고 저 세상으로 가신 그의 부모님께 매우 죄송스럽다는 한 마디를 전하고자 합니다.

 

 

 

7.장애를 극복한 '소년'

 



사진속의 소년은

 코디 맥카스랜드(Cody McCasland) 라는 남자 어린이인데요.

이 소년은,

지난 2001년 희귀병인 천골 발육 부전증(Sacral Agenesis)으로
신장 결함과 하반신이 발달 되지 못한 채 태어났다고 합니다.



발가락도 4개만을 가지고 태어난 코디.

태어난지 3일만에 첫 수술을 받은 이후 현재까지
무려 15번의 수술과 물리치료를 받고 있다고 하네요

이렇게 어린 소년이 그 많은 수술을 하면서 얼마나 힘들었을지....

안타깝네요.



하지만, 코디는 항상 해맑은 미소와 특유의 순진함을 잃지 않아
주위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다고 합니다.



더욱이, 요즘에는 스포츠에 특별한 재능을 보이기 시작해
지난 2008년 센트럴 오클라호마 대학 장애인 경기에서
60m, 100m
달리기, 25m 자유형, 배영에서

모두 금메달을 딴 선수가 되었다고 하네요 ~

화제의 인물이 되기에 충분 한 듯 !!!



코디는 특수 제작된 장애용 다리를 가지고 친구들과 함께

축구는 물론 골프, 자전거, 암벽타기 ;;;, 자전거, 카누,

심지어는 제트스키까지 도전하고 있다고..

이러한 모습이 많은 사람들에게 공개되면서 많은 장애인들은 물론

비장애인들에게 까지도 '희망의 전도사' ?다고 합니다.

코디의 이러한 모습을 보고,코디의 이름을 딴

' 팀 코디'(Team Cordy)라는 자선단체가 만들어졌다고 하네요.

이 자선단체를 통해 코디는 각종 모금활동은 물론

아프카니스탄 전쟁에서 다리를 잃어 상심한 군인에게도

희망전도사 역할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정말, 이렇게 어린 소년이 생각 까지 깊네요....

;;; 배워야 할 듯;;; !!

코디의 장래희망은 장애인을 치료하는 의사가 되고 싶다고 합니다.
그리고 또하나, 장애인 올림픽에 출전해 금메달을 따고 싶다고 하네요.

꼭 이루어지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