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으로 가는길 구례 부부식당(구례특미)우리밀 대사리수제비원조

2011년 6월 12일 일요일 아침이다. 옆집에사시는 형님분께서 전화가 걸려왔다. 오늘 특별한 계획이 없으면 함께 바람쐬러 가시잔다. 형님의 말씀을 거역할 수 가 없어서 그럽시다 대답을 해놓고 막상 갈려고 하니 조금 걸리는 데가 있다. 유진제약 김회장님내외분과 따님두분 그리고 같은 아파트에 살고계시는 지인 김교수님내외분께서 같이 가시자고 한다. 이렇게해서 하는수 없이 차2대로 남자4분 여자4분이서 광주를 출발하여 북광주 톨게이트를 지나 고속도로를 달려 석곡체인지에 도착 일반도로를 따라 압록을 경유 섬진강변길을 달리는 기분은 너무도 좋았다. 이어서 오전11시45분에 구례읍에 도착하여 그유명한 구례특미 대사리 수제비탕을 맛보기위해서 부부식당을 찾아간다. 구례읍에서도 옛날 버스터미널 자리라고 하는데 넓은 주차장이 보이고 부부식당 간판이 눈에 들어왔다. 주차장에 차를 대고나서 식당안으로 들어가니 마치 비어있는 방이 하나 있어서 주인의 안내를 받고 자리에 앉아 있으니 시원한 물병과 물컵이 나오고 조금있으니 반찬이 나왔다.

 

그리고나서 한참후에 공기밥이 하나씩 나왔는데 밥은 반공기다. 우선 수제비가 나오기전에 시장요기를 하라고 하는 뜻인거 같다. 먹고있는 도중에 수제비가 나왔다. 큰그릇에 가득이다. 숫갈로 저어보니 다슬기가 상당히 많은량이 들어가 있고 푸르스름한 빛갈에 첫맛을 보니 먹을만 하였다. 아마도 모든사람들의 입맛에 맞아서 유명해진것 같다 . 수제비를 다 먹고나니 주인장이 와서 죄송하지만  자리를 비어주시면 좋겠다고 말하면서 밖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기다리고 대기한단다. 그래서 이야기 나눌 틈도없이 자리에서 일어놨다. 그리고 구례를 출발하여 다시 섬진강변길을 따라 곡성 기차마을 장미축제 현장으로 이동하는데 곡성에 도착해보니 길거리 차량들로 차세울곳이 없을 정도로 복잡하다. 끝까지 진입하여 주차장에 차를 세워놓고 행사장으로 들어가는데 65세이상 입장료는 1.000원이란다. 모두 표를 사서 입장하였으나 두분은 밖에서 쉬고 계셨다. 이곳장미공원은 1.300여종의 갖가지 장미와 3만6천여그루의 각종장미에서 발산하는 향기며 너무도 보기 아까운 자태를 볼 수 있었으나 그동안 날씨가 워낙뜨겁고 더워 장미꽃들이 시들어지기때문에 아쉬움을 뒤로하고 한바퀴만 둘러본것으로 만족을 느꼈다 바로 곡성을 출발하여 광주에는 오후5시에 도착 각자 해산하였다. 오늘 식사비를 본인이 부담할려고 생각했는데 옆집에 형님분께서 미리계산 하셔서 죄송스럽고 미안하였다. 형님 너무 감사합니다.^^^^^ 찰영 편집  최종환

 참고: 부부식당 위치 전남 구례군 구례읍 봉동리298-34 대표 최용구 전화 061-782-9113 핸폰 : 018-642-9113

  곡성 장미축제장 수변공원 분수대~~~~~상

  맛있는 집  멋있는 집  SBS 방영  부부식당~~~~~상

   정갈한 반찬~~~~상

  좌로부터 김회장님사모님과 따님, 우측 따님, 그리고 김교수님사모님~~~~~상

  좌로부터 서울카랜다 회장님 우리옆집형님분, 우측 첫번째 유진약품 김회장님, 옆 전 전남대 김교수님, 저는 찰영하느라~~~~상

 

   먹음직스럽게 시각적으로도 맛을 느낄 수 가 있었다. 다슬기(대사리)  수제비~~~~상~~~~~하

 참고로 수제비 한그릇 가격은 7천원이다.~~~~상

 

   두분이 드시면서 심오한 표정으로 무슨 생각을 하시는지.... 아마도 깊은맛 때문이 아닐까?~~~~~~상

   식당앞에 주차된 차량들 ~~~~~상~~~~~하

 

  구례를 출발하여 오는길목에 섬진강변 구례읍 유곡리 마을 깊숙한곳까지 올라가서 정자에서 자연풍을 만끽하면서 휴식~~~~상~~~~하

 

   이 두분은 연령도 동갑이시면서 생일도 같은달에 하루사이시라고 하신다.~~~~상

  젊어서 고생하여 모으신 재산으로 노후에 여유있게 생활하시는 모습은 여러사람의 귀감이 되고 있다.~~~~~상

 유곡마을 이곳이 지리산줄기로 산골짜기까지 모두 과수나무로 재배면적이 넓다~~~~~~상

 

  곡성 장미축제장으로 이동하는 광경~~~~~상

   장미축제 주차장 차들로 꽉 차있다.~~~~~~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