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민속박물관 소식

시립민속박물관 전시유물 및 박물관대학12,13번째강의11.04.30.14시

왕토끼 (秋岩) 2011. 4. 30. 20:34

시립민속박물관대학 12.13번째강의 날이다. 1시간 먼저박물관에 도착하여 전시유물관람을하고나서 소중한 기록을 영상에 담았다. 그동안 박물관에는 자주오는 편이지만 오늘처럼 마음놓고 유물을 관람하기는 처음이다. 이곳민속박물관에는 조선시대 농경문화에서 부터 각종농기구 생활도구 그리고 출생에서부터 사후까지의 전과정을 밀납인형으로 잘 표현해 놔서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잘 전시 되여있다. 그리고 우리의전통 놀이 광주의자랑인 남구칠석동 고싸움놀이를 많은공간을 할애하여 재현 해 놔서 한층 빛이났다.

오후2시가되여 강의실에 입실 12번째 강좌로 한말의 호남의병에 대해서 순천대 사학과 홍영기교수님의 명강의를 들을 수 있었다. 의에 고향인 호남의병의 역사에대해서 과연 이고장이 의향으로서의 손색이 없는것인지 각종자료를 중심으로 조목조목 열거하면서 1894년 동학농민운동에서부터 1896년 나주와 장성에서의 의병활동 경기도가 고향인 면암 최익현이 전라북도에와서 의병을 규합 지휘했다는 이야기와 1920년 4월 상해에서 발간한 독립신문에(의병전 집필) 필명 뒤바보 본명. 계봉우가 한국의병사에대해서 자세하게 기술하고 있다는 이야기로 마무리하였다. 두번째 시간 강사로 나온 경원대 사학과 이애숙교수님은  일제강점기 호남의 항일운동사에 대해서 강의해 주셨다.

1920년대 광주청년운동을 중심으로 1926년10월1일자 동아일보 지면에난 기사를 보면 "현재 광주에 4,50명 투사가 있으나 그 대부분은 동창회의 훈련을 받은인물" 로서 동창회야말로 "광주운동의 원조"라고 소개하였다. 광주공립보통학교동창회는(현 서석초등학교) 청년들의 결사가 없었던 시기에 광주청년들의 구심점, 훈련소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훗날 광주 항일운동의 요람이 되었던 것이다. 당시 서석초등학교는 1917년현재 84명의 졸업생을 배출하였다고한다. 당시 신문잡지 종람소 성원들을 중심으로 3.1운동에 참여한사람들이 많다는 이야기를 끝으로 강의를 마쳤다.  찰영 편집 최종환 더많은 자료를 원하시면 저의블로그에 접속하세요! 블로그주소: http://blog.daum.net/gold22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