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명/빛고을건강타운 주요행사 이모저모

시니어 기자로 위촉을 받아 처음으로 글 을 올려 봅니다.

왕토끼 (秋岩) 2011. 4. 17. 17:13

2011년 빛고을노인건강타운 새로운 도약의 해로!


건강한 노후! 행복한 광주!

재)빛고을노인복지재단          작성(시니어 명예기자 최종환)

 

광주광역시 남구 노대동에 위치한 빛고을노인건강타운은 2009년6월10일 개원하여 2011년6월10일이면 두돐을 맞는다. 어린애같으면 이제 막 걸음마 단계인것이다.

빛고을노인건강타운이 개원하면서부터 명실상부한 노인의료서비스, 노인전용 여가시설로 각광을 받으면서 하루이용객 5000명으로 국내 최고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2009년6월10일 전국 노인시설 중 최대 규모로 문을 연 빛고을 노인건강타운의 현재가입회원은(        )여명이며, 하루평균 이용객은 약 5000명에 달한다. 특히 점심식사 이용객만도 하루 평균 2500명에 달했고, 개원 이후 지난해 말까지 무료건강 검진과 의료상담 서비스를 이용한 노인은 총 3500여명에 이르렀다.


국내 기록만 대단한 것은 아니다. 미국과 스웨덴, 중국, 일본 및 서울, 부산, 울산, 대전 등 국내외 270여개 노인관련단체 및 대학 관계자 9000여명이 벤치마킹과 논문발표 등을 위해 노인건강타운을 방문했다.(기사참조)

노인건강타운이 이용객들에게 각광을 받는 이유는 최신 시설에서 운영되고 있는 건강, 문화, 체육 분야 등 163개 프로그램을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남구 노대동 592번지 부지 10만1067m2 에 연건평 2만226m2 규모인 노인건강타운에서는 탁구, 당구, 게이트볼, 수영장, 골프연습장운동시설과, 노래방, 댄스교실, 물리치료실컴퓨터, 외국어 강좌, 이.미용, 목욕 서비스가 실비수준의 저렴한 비용으로 운영되고 있다.


노인건강타운이 운영하고 있는 73종, 163개 반의 프로그램은 * 건강관련 프로그램(물리치료, 운동측정, 건강자연요법, 싸목싸목 걷기클럽, 웃음치료 등) * 풍류마당 프로그램(민요, 판소리, 하모니카, 레크댄스, 부부댄스, 기타 등) 등이 있다.


* 전통마당 프로그램(웰빙체조, 우리 춤, 풍물놀이, 바둑. 장기 등) * 교양 프로그램(영, 일, 중국어, 서양화, 동양화, 서예, 문인화, 생활원예 등) * 체육 프로그램(수영, 아쿠아댄스, 헬스, 베드민턴, 탁구, 게이트볼 등) * 후생복지 프로그램(대규모 목욕탕, 이. 미용서비스) 등도 인기를 끌고 있다.


노인건강타운 이용 어르신들의 동아리 활동도 다양하다. 아코디언 동아리, 빛고을타운 산악회, 빛고을당구사랑모임, 건강타운 사진동호회, 유화동아리 등이 활발한 동아리 활동을 통해 회원간 친목을 도모하고 있다.


빛고을노인건강타운이 운영하고 있는 각종 프로그램이 이처럼 활성화 되고 있는데는 광주시와 각 자치구별 자원봉사자 이외에 경찰공무원, 대학생 등이 자발적으로 도우미 활동을 한것도  큰 몫을 했다.

또 노인건강타운내 의사가 상주하면서 이용자들의 건강증진은 물론 응급상황에도 대비하고 있다. 현재 노인건강타운에서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의료기간은 광주시립 인광치매병원, 조선대병원, 탑플란트치과, 이연안과, 밝은안과21, 광주안과, 밝은광주안과, 효사랑병원, 청연한방병원, 등 9곳에 달한다.(기사참조)


빛고을노인건강타운은 65세 이상은 1000원, 60세 이상 65세 미만은 2000원에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점심을 먹을 수 있으며 60세 이상 국민기초생활 수급대상자는 점심이 무료다.


지금까지 국내에서는 서울노인복지센터가 가장 큰 규모로 알려졌으나 광주 노인건강타운의 등장으로 노인복지시설에서도 ‘규모의 경제’ 효과가 드러나고 있는 셈이다.

노인건강타운의 시설과 탄탄한 운영이 입소문을 타면서 타 시도 기관단체, 노인복지관련 대학은 물론 선진외국에서까지 벤치마킹대상이 되고 있다.


이로써 빛고을노인건강타운 3단계 사업의 일환으로 건립되는 노인전문병원은 사업비 126억 원을 투입해 건축연면적 4천786m2 지상4층 130병상 규모로 건립되며, 2012년10월 준공될 예정이다. 노인전문병원은 급속한 노령화에 따른 치매와 중풍 등의 노인성질환을 체계적으로 치료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이밖에 3단계 사업 중 퇴행성질환 전문병원은 전남대병원 주관으로 지난해 12월에 착공해 순조롭게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빛고을노인건강타운 3단계 사업이 완료되면 광주시가 전국에서 노인복지시설 인프라가 가장 잘 갖춰진 도시로 거듭날 것”이라고 전망 했다.


내가 바라본 2011년은 빛고을노인건강타운 새로운 도약의 해!로 삼아 임직원 일동과 이용객모두의 공중도덕과 질서, 규칙 등을 잘 준수하여 훌륭한 문화시민의 긍지를 드높이는 계기를 기회로 무궁한 발전이 있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본인은 2009년6월10일 개원 이후부터 현재까지 빛고을노인건강타운을 이용하면서 본인이 느낀 바로는 전혀 불편한 점 없이 쾌적한 환경에서 교양 프로그램 여행영어, 중국어기초, 명심보감, 고사성어 등을 수강하면서 부족한 지식을 습득하여 실생활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한다. 함께 수강하는 어르신들과 교류하고 친교를 맺어 새로운 친구를 시귈 수 있어서 큰 수확이라고 할 수 있다.


원고작성을 위해 저와의 일면식도 없었던 분들을 이곳 건강타운에서 만나 친교하고 우정을 쌓아가면서 지식공유를 위해서 이메일로 상호 교류했던 분들에게 취재하기위해서 의견을 개진해 보고  그분들로 하여금 지금까지 건강타운을 이용해 오시면서 불편했던 사항, 앞으로 개선했으면 좋겠다는 의견과 미담 사례를 이메일로 전송받아 원글 그대로 옮겨 봅니다.


사례 1- 박홍례 여사님(팝송영어, 중국어고급, 고사성어) 수강생


건강타운이 없는 동안에는 어르신들께서 마땅히 마음 놓고 취미 생활과 건전한 휴식 공간이 부족했던 것으로 알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우리나라에서 가장 으뜸가는 시설과 최신형 시스템으로 쾌적한 노인건강타운을 오직 어르신들을 위해 양질의 교육 학습을 통해 취미나 여가, 각종 교양 강좌 등 다양한 문화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주신 관계자와 임직원 여러분께 개원 2주년을 맞이하게 됨을 진심으로 축하 말씀을 올립니다.


즐겁고 행복한 시간들을 보내기위해 오전부터 오신 어른들은 적합한 취미에 맞춰 보다 수준있고 건전한 문화생활과 휴식 공간, 친목도모를 통해 활기차고 건강한 모습으로 보람된 노후생활을 마음 놓고 즐길 수 있는 건강타운이야 말로 천국이요 어르신들의 지상낙원이란 말씀들을 이구동성으로 하십니다.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정을 위해 날마다 신속 정확하게 운영하고 계신 임직원들과 많은 자원봉사자 여러분들의 노고에 보답하는 것은 수준 높은 시민으로써 타운에서 지켜야 할  공중도덕과 질서, 규칙 등을 준수하고 잘 실천 하신다면 빛고을 노인건강타운은 오래도록 보존되며 무궁한 발전이 계속 되어 갈 것입니다.


<건의 사항>


1) 타운에서 유료강의는 수영과 컴퓨터를 제외하고는 무료교육을 나머지는 받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1인 2과목씩만 교육을 받게 되고 연장자 순위로 정해진 인원만이 강의를 받게 되다보니 개강시에는 출석률이 좋다가 시간이 감에 따라 결석하신 분들이 많다는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무료강의가 아닌, 유료강의를 듣게 된다면 종강 할 때 까지 출석률은 좋을 것이고,그렇게 되면 가르치신 선생님과 배우고자 하신 학우님들 간의 우애와 친목도 더욱 돈독해 질 것입니다. 그리고 1인 2과목만 받게 하는 것 보다는 유로 수업을 받게 하시되 각자 본인들이 수업을 받을 수 있을 만큼 받게 된다면 타운 안에서 보다 유익하고 보람된 시간들을 보내지 않을까 사료 됩니다.


2) 문화관 안에 있는 도서관은 조용하고 쾌적한 공간에서 도서관을 이용해야 하는데 바로 옆에 노래방과 음악실에서 들리는 각종 악기들 소리로 정숙하고 집중해야 할 도서관 이용자들이 정신적인 방해를 받고 있다는 점을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아름다운 봄의 계절은 가는곳 마다 오묘한 자연의 이치와 신의 조화로 각기 다른 모습으로 자라나고 있는 새 생명력들을 보면 인간에게 크나큰 희망과 교훈을 제공해준 자연의 진리 앞에서 건강타운을 이용하고 계신 우리 어르신들께서도 자연이 우리에게 보여주는 이치를 거울삼아 만나는 사람마다 덕담과 인정을 나누며 너그러운 마음으로 소외되고 불쌍한 사람에게 시원한 그늘이 되어 줄 어르신들로 살아 기신다면 수준 있는 시민의식은 물론이고 우리 빛고을 노인건강타운은 더욱 빛날 것입니다.


문장력도 전혀 없고 구사력은 더욱 부족한 저에게 최종환 선생님의 부탁 말씀에 깊이도 내용도 없는 두서없는 글을 올려드립니다.


박홍례 올림


사례 2- 전헌 선생님(포토샵, 명심보감) 수강생


※ 안녕하세요?

오늘<4.12일 오전10시~12시> 빛고을노인건강타운 회의실에서 각구 대표 8명과 기획관리본부장 시설팀장 문화팀장 등등 12명이 모여서 셔틀버스 문제점에 대해 논의 하였답니다.

저는 셔틀버스 유료화를 주장한바 있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건강타운 문제점은 시장님께 건의한바 있습니다만, 점심값, 프로그램이용료, 주차장 주차비 문제 등등 을 제기한바 있습니다. 점심값과 프로그램 이용에 관해 지난번 설문조사를 한 결과 반영되지 않고 결국 수강횟수만 줄이는 결과를 낳고 말았습니다.

한가지 바라는 것이 있다면 교육면에서 이제 2년이 되어 가니까 강사에게 수강할 내용(교육내용) 즉 교육과정을 매시간, 주간, 월간, 년간 계획서를 받아서 그 교육과정대로 수업하는 방향으로 갔으면 하는 의견입니다.


예를 들어 사교춤을 배우는데 같은 교사인데 매학기 가르치는 내용이 달라서 혼선을 빚고 있습니다. 교육과정이 뚜렷하다면 배우는 입장에서 편할 것인데 그때그때 생각나는 대로  가르치고 있으니 문제점이 많습니다. 본부에서는 교육과정 내용을 강사로부터 접수받아 그 과정대로 운영하고 있는지 확인 절차가 필요 하다고 봅니다.


어떤 과목을 수강해 보면 한시간 내내 수업내용과는 필요없는 내용을 잡담형식으로 넘기는 경향이 있었답니다. 그러니까 다시 말하자면 강사는 가르치고자 하는 교육과정 내용을 미리 작성하여 본부의 확인 절차를 받아 가르쳤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저의 의견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전 헌  드림


사례 3- 신인범 선생님(여행영어, 중국어, 고사성어) 수강생


개인소견을 전합니다.

셔틀버스를 정문에서 주. 정차하는 문제를 고려했으면 합니다.

프로그램이 다양한 점은 자랑할 점이나 한 사람이 두 강좌만 신청해서 수강하는 것은 문제이며, 수강을 유료화 하여 참여하고자 하는 프로그램에 누구나 참여할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목욕비 점심값도 인상해야 한다고 강력히 주장합니다.

신 인 범 드림


사례 4- 이형팔( 명심보감, 고사성어) 수강생


모처럼 어려운 부탁을 하셨는데 대단히 죄송합니다.

나는 항상 빛고을 노인건강타운에 대해서 감사하게 생각하고 즐겁게 다니고 있습니다.

그리고 건강타운의 운영에 대해서 이 방만한 사업을 관리 하는데 탁월한 전문가들이 연구에 연구를 거듭해서 대단히 잘 운영하고 있다고 생각해서 개인적으로는 약간의 불편함이 있다고해도 조금 양보하고 수용하면 만사가 잘 해결 될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좋은 아이디어가 떠오르지 않아 미안합니다.  이 형 팔  드림


사례 5- 김옥(광주시 문화관광해설사 파견강사)


왕토끼 선생님!

삶의 열정이 넘치는 샘의 모습은 늘 저에 귀감입니다.^^^


(미담사례)

1) 금호지구에 사시는 김윤식(1947년생) 씨를 소개합니다.

해설사 교육에 매우 만족해 하시고 광주를 열정으로 사랑하신 분입니다.

지금까지 빛고을 노인건강타운 파견강의 3회를 통해서 열정적으로 들어주시는 마음이 정말 고마웠습니다. 어제는 (4월13일)조촐한 점심이지만 구내식당에서 식사를 대접해 주셔서 아름다운 마음씨에 그져 감사할 뿐입니다.


적은것을 나누고 나이를 초월하여 사제지간의 이름으로 광주의 역사를 이야기 하고 광주를 사랑하는  마음은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샘이 시간 나시면 그분을 만나 뵙고 인터뷰를 하셔서 기사화 해주시면 정말 좋겠습니다.


2) 불편사항

북구에 사시는 어르신들은 거리가 멀어서 빛고을 노인건강타운을 즐겨 찾지 못한답니다.

영화나 특별한 강의가 있는 날은 북구민들을 위해 셔틀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 해 주시면 좋겠다는 말씀 들입니다. 특히 중외공원에 매일 놀러 나오신 지역 어르신들은 가보고 싶어도 교통편이 멀어서 못간다고 하소연 하는 말을 최근에 많이 들었습니다.


집에 컴퓨터가 고장이라서 대충적어 늦게 보내드린점 이해 바랍니다.

북구 양산동 현대아파트에서  김 옥  드림


사례 6- 김상용(중국어고급, 컴퓨터포토샵)수강생


최선생님 부탁말씀 감사합니다.

우선 빛고을 노인건강타운 운영상의 문제점을 말씀드리고져 합니다. 실재로 적자운영이라고 합니다. 이점은 경영자의 아이템 부족이라고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지금 이용자들이 65세 이상이라도 건강상으로 노동력이 있으신 분들이 대부분입니다. 이러한 노동력 활용을 적절히 이용하면 됩니다. 이곳에 와서 서비스 받은 만큼 봉사한다는 문제를 생각 할 수가 있습니다. 실례를 들자면 대만같은곳을 예로들어 가네공업으로 손쉽게 조립할 수 있는 기계부품 조립이나 간단한 수공예같은 것을 만들어서 납품하는 업체들과 교섭하여 할수 있는 일들을 발굴하여 건강도 유지하면서 국가 예산 절감도하고 일정한 봉사로 그 수입을 사회에 환원하는 일조삼석의 효과가 있으리라 믿어집니다. 기타 여러 가지 아이템을 생각할 수가 있습니다만  오늘은 이만 줄입니다.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김 상 용  드림


사례 7- 심상수(컴퓨터 포토샵, 여가 취미생활) 수강생


언제나 뵐때마다 건강미가 넘치시고 활동적이신 모습이 매우 부럽고 존경심이 듭니다.

거두절미하고.... 게으른 탓으로 이제야 몇자 올리오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빛고을 노인건강타운의 자랑거리가 너무나 많지만 개인의 형편상 모두의 종목을 못다 이용한것이 항상 아쉽게 생각합니다.

그럴것이 수강료도 안내고 얼마든지 자기의 형편과 성의만 있으면 즐기고, 배우고, 건강도찾고, 몇 십년전의 아는분들도 만나서 이런저런 정담도 나누고... 이루 헤아릴수 없이 많은것 같지만...


아주작은 지적을 해드린다면

첫째 : 모든 시설을 이용해도 수강료를 안 받거나 파격적인 요금을(식사바=천원, 이발료= 천원...) 하는데  커피값은 시중과 똒같이 200원을 내야하는 좀.... 다른 복지관등에서도 거의가 100원씩 하는데....!? (더러 웃으면서 이야기를 종종 하는것을 들었습니다.)


둘째 : 이발을 한번하려면 새벽에 와서(몇시부터인지)신청을 하면 인원이 다 마감되었다고 못하게되는 때가 있다고 들 불만을 이야기 한것을 들었습니다. 그 해결방법으로 예약제로 즉 오늘 못하면 미리 내일 또는 수요일? 금요일? 기록해 두었다가 하면 될것을 당일로 마감을 해버리니까 몇날이고 마음먹고 일찍 와봐도 헛탕을 치는 경우가 발생하니까 제도를 바꿔서 참고하시면 고맙겠다고, 잘 된일이라고 전해드릴 준비가 되었습니다. 참고하시고 선처를 바랍니다.


너무나 작은 미미한 일을 불만사항으로 올려서 미안 합니다.

심 상 수  드림


(내용정리)


제가 취재하기위해서 골고루10분에게 이메일을 보내서 의견을 개진해 보고 메일로 답변을 부탁드렸더니 7분한태서 답변이 왔습니다. 이분들의 이야기는 건강타운 전체 이용객의 불편사항이나 건의사항을 대변하는 것은 아니지만 대충 주의에서 나오는 애기들을 직접 듣거나 또는 개인적인 생각을 표현 했으리라고 생각하는데 사소한 불만이 확대되면 더큰 불만을 낳을 수 도 있다는 생각에서 빛고을노인건강타운이 한 단계 도약 하려면 아주 작은 것부터 해소해 나가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7번 사례로 심상수 선생님께서 지적해주신 미미한 지적이지만 자판기 커피값이 타복지회관이나 같은 곳에서는 100원이면 가능하다고 하는데 이곳만은 200원을 받고 있어서 말들이 많다고 하십니다. 그리고 이발비가 천원이다 보니 이발을 할려고 접수하면 이미 접수가 다끝나버려서 새벽에 와도 힘들다고 합니다 이렇게 할려면 차라리 현실에 맞게 3천원 이나 5천원 으로 정해서 많은 사람들이 이용에 불편함이 없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1번 사례로 박홍례 여사님께서 지적해주신 도서관 소음공해 바로 정숙해야할 곳에 노래방이 있다던지 방음시설이 안되여 소음공해로 책을 읽을수 없을 정도로 시끄럽다고 합니다. 그리고 어학실에도 방음벽이 안되어 바로옆실에서 마이크를 사용하면 수강을 할 수 없을 정도의 심한 소음에 시달리고 있다고 합니다.

이러한 사소한것부터 점진적으로 개선해 나가야 한단계 도약할것으로 생각되며 이구동성으로 이야기하는 내용이 우리가 먹고있는 점심식대를 현실에 맞게 인상해서라도 제정 적자를 줄이는 방안과  각종 프로그램 이용료를 책정해서 누구나 손쉽게 자기적성에 맞는 프로그램을 선택하여 수강할 수 있도록 하자는 의견입니다.


사례 2번 전헌 선생님과 사례 3번 신인범 선생님께서 건의하신 셔틀버스 문제 현실화방안이 가장 큰 이슈인 것 같네요! 셔틀버스문제는 요금을 현실화해서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하는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됩니다.


개원2주년을 맞이하면서 아직은 걸음마 단계이지만 이러한 일들이 사소한 것부터 해결되어 불만이 해소 되고 백년대계의 빛고을노인건강타운이 명실상부한 노인의료서비스의 허부로서 지상낙원이라는 명예와 함께 대한민국의 으뜸이 아닌 세계의 명소가 되기를 희망합니다.


2011년 4월18일


  

빛고을노인건강타은  시니어 명예기자  최 종 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