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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자유공원 사적지안내 광주금당중1학년300명2010.10.16.토

왕토끼 (秋岩) 2010. 10. 16. 20:34

오늘은 2010년10월16일 토요일이다. 아침부터 전형적인 가을 날씨답게 쌀쌀한가운데 하늘은맑고 청명하였다. 광주 주월동에 위치한 금당중학교학생 1학년 전체학생 300명이 30년전의광주 현대사 5.18의 역사를 공부하기위해서 자유공원을 찾았다. 이곳 자유공원은 5.18당시 구 상무대영창으로서 군사재판을 받는곳인데 5.18민중항쟁이 발발하면서 무고한 시민과 민간인 학생의 재판정으로 변질되었다. 이곳에서는 5.18에 단순 가담했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군인들에게 잡혀와서 이곳 헌병대 영창으로 끌려들어가 무수히 두들겨맞고 조서를 받은 다음 군사재판정에서 일사불란하게 재판이 진행되어 이유불문하고 형이 집행되었던곳이다. 죄질이 나쁘다는 이유로 사형선고를 받은자도 있겠지만 대부분 이유여하를 막론하고 이곳에잡혀온 사람들은 실형을 살아야 하는것이다. 이것이 전두환정권의 시작이었다. 이러한 역사를 학생들에게 각인시키기 위해서 금당중학교에서는 재작년부터 1학년학생들의 교육코스로  정해두고 있다한다. 학교당국의 5.18정신에대한 확고한 의지가 있었기에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교육을 시키는 것은 광주발전에 커다란 기폭제가 될것이기에 환영하는 바이다. 특히 금년부터는 체험행사도 병행하고있으면서 헌병대본부사무실에 끌려와서 안죽을만치 두둘겨맞고 조서를 받는과정이나 헌병대 영창에서의 감시요원과 영창안의 수형자 그리고 군사재판 전과정을 사실과 입각해서 밀랍인형으로 형상을 만들어 놓아 더욱 실감이 있었다. 다시는 이땅에 이러한 일이 있어서도 안되겠지만 5.18의 역사를 계기로 광주가 세계인권도시로 부각되는 이유도 여기에 있을 것이다. 찰영 편집 최 종 환

 

 아침10시 이곳에 도착하여 이곳에서 자원봉사활동을 하시는 신춘희 선생님을 뵙고 담소하고있다.~~~상

 30년전 1980년5월 도청앞광장은 그야말로 평화스러운 집회가 열리고 있었다.~~~상

 5.18자유공원 안내대스크 (lNFORMATlON)~~~~상

  헌병대 본부건물을 중심으로 식당과 영창이보인다.~~~~상

  체험학습을 위해서 헌병대 본부건물로 들어가는 학생들~~~상~~~하

 

 

  헌병대 본부사무실이라는 알림표지판이 선명하게 보인다.~~~~상

 이곳에 잡혀와서 안죽을만치 두들겨맞고 나서 하명씩 조서를 받는다. 두들겨맞고나면 바른말이 나올수가 없다.~~상

 두들겨 맞는장면을 카메라에 열심히 담고있는 학생들~~~~상

 헌병대 식당으로 이동하고있다.~~~상~~~하

 

 

  이곳 식당안을 체험하고 있다.~~~~상

  이곳에서는 나눔의정신 주먹밥 체험행사도 하는곳이다.~~~상

  영창으로 이동하고 있다.~~~~상

  영창으로 들어가는 학생들~~~상

 이곳영창에는 한명의 헌병감시원으로 많은 인원을 감시학위해서 반달형으로 되어있다.~~~상

 내부수형자가 철창문을 잡고 기합을 받는 장면이 보인다.~~~상

 비좁은 감방에서 이러한 부동자세로 하루를 버텨야한다. 안그러면 두들겨맞기 때문이다.~~~상

  어린학생들이 이러한 광경을 보면서 무슨생각들을 하고 있을지가 궁금하다.~~~상

  헌병감시원이 감방을 감시하고있는 장면이다.~~~상

 

 영창을 나와 군사법정으로 이동하고있다.~~~~~상

 

  이곳 군사법정에는 재판을 받는 전과정을 그대로 묘사해 놓고있다.~~~상

 재판관이 한명씩 호명을 하면 헌병이 확인을 한다.~~~~상

  재판관이 형량을 내리면 서기가 기록으로 남긴다.~~~상

 

 

 

  학생들이 재판정을 모두빠져 나가고 이제는 자유시간이다.~~~상~~~하

 

 7불열사의 기념비앞에서는 이동균 해설사님의 해설이 이어지고있다.~~~~상

 7불열사의 기념비는당시 광천동을 중심으로 불우청소년들을 모아 들불 야학이라는 이름으로7명이 교대로 야학을 하였는데 5.18에가담하여 민주화운동을위해 끝까지 싸우다가 모두가 희생 되었다. 고귀한 일곱분의 명복을 빈다.~~~~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