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현원 전통혼례식 2010.10.12.오후4시30분(해외입양아 스위스거주)

광주 양림동 충현원에서는 특별한 행사가 있었다.좀처럼 보기힘든 전통혼례식이 이곳에서 치뤄졌는데 이유인즉 1967년 12월05일에 테어난 김지선이 강보에 쌓여 광주시 남구 충현원 대문 앞에 버려진것은 1967년 12월 21일 테어난지 약 2주 만이었다. 충현원에서 5년의 시간을 보낸 후 1972년 9월 서울을 거쳐 스위스 마르티니에 사는 농업인  부부에게 입양되었다. 이후, 김지선 Sylvie Mantino(43)은 이탈리아인 신랑 마르코 만티노 Ruca Mantino(38)와 결혼하여 아들 누까 만티노 Ruca Mantino(11)와 함께 현재 스위스 에 살고있다. 광주 방문은 지난 2007년 6월과 2008년  다른 기관을 통해  입양된 사람과 함께 방문한 2008년 12월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이다. 늘 감사하는 마음으로 친부모를 그리워하며 살았다는 김지선은 한국인이라는 사실을 늘 마음에 새기고 살고 있다고 한다. 혼례식 장소인 충현원은  입양 당시의 상황을 이해하며  그들의 쓴 뿌리의 상처를 치유하여 세계 속의 한국의 자녀로 자긍심을 가지고 살아갈 수 있도록  동방산실 모심향의 친정집 역할을 하고자 한다.(충현원 유혜량 목사 제공)

* 신랑 신부의 인사말씀^^^^^

오늘이 있기까지 많은 사랑으로 보살펴주신  하나님과 저의 친정집 충현원, 그리고 주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바쁘신 중에도  저희들의 한국 전통혼례식에 참석하셔서  축복해 주심을 또한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저희는 든든한 친정집의 사랑을 담고 더욱 성실히 살아가겠습니다. 비록 오랜 시간 동안 오국에서 살지만  한국인의 혈통임을 잊지 않고  한국 사람임을 늘 마음에 새기고 자랑스럽게 살아가겠습니다. 서로 사랑하고  그 사랑을 나누는 행복한 가정이 계속하여 이루어지도록  기도해주시고  격려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여러분의 사랑과 축복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더욱 건강하고 밝게 살아가겠습니다. 2010. 10. 12

              신랑 : Marco Mantino  마르코 만티노 (이탈리아인)

              신부 : Sylvie Mantino  실비 만티 노  충현원의 딸 김지선 올림

* 도움주신분들*   광주광역시 남구청 * 광주근대역사 문화해설사회 * 광주향교 * 광주한과 * 광주전남노인회관 *고운선 한복 * 공군제1전투비행단 *양림교회 *양림문화사랑회 * 양림동바르게살기협의회 * 양림동 부녀회 * 호남신학대학교 *

찰영 편집  최 종 환  더많은 자료는 블로그에서 확인요망 * 블로그주소: blog.daum.net/gold2287/

 

 신부측 아버지역할을하신분과 신랑~~~~상

 충현원 입구부터 청사초롱으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상~~~하

 

 하객들을 위해 차와 커피를 준비해 놓고있다.~~~~~상

 방명록에 서명하고 계시는 하객 (이원길 선생님)

 식이 진행되기전 신랑 신부와 유혜량 목사님의 대화장면 ~~~~상~~~하

 

  혼례식장 준비를 위해서 분주히 준비하고있다.~~~~~상

  방명록 도우미 역할을 하고계시는 김미남 선생님~~~~상

  식전 신랑신부 그리고 아들 유혜량 목사님 기념찰영 ~~~상

 오늘 축하행사를 위해서 국악팀이 도착하고있다.~~~상

 충현원 설립자이신 고 박순이 여사님의 묘비~~~~상

 이지역 치안을 담당하고있는 양림파출소 소장님이 도착하고있다.~~~~상

  식전행사로 농악패의 신명나는 한마당 지신밝기를 하고있다.~~~~상

 광주근대역사문화 해설사님들의 면면이 보인다.~~~~상

  농악패의 신명나는 지신밝기가 이어지고있다.~~~~~상

 광주시민단체장님이시며 교회협의회 회장님이신 방철호 목사님과 유혜량 목사님의 대화~~~~~상 

 양림동 부녀회원님들의 음식장만이 한창이다.~~~~상

  식순에 따라 충현원 원장님이신 유혜량 목사님의 축하 기도 ~~~~상

 제1부 사회자이신  신장용 선생님의 사회 ~~~~~상

  식이 진행되는 시간에 맞춰 하객들이 속속 입장하고있다.~~~~상

 방철호 목사님과 유혜량 목사님 그리고 전통혼례 집전을 하셨던 선생님의 모습~~~상

 

 

  식순에 맞춰 기다리고 있는 신부의 모습을 몰래 담았다.~~~상

  기다리는 동안 잠시 포즈를 취해 달라고 했더니 멋지게 포즈르 취했다.~~~~상

  시민대표로 축사를 하고 계시는 광주 교회협의회 방철호 목사님이  강운태 광주시장님의 축하 메시지를 낭독~~~상

  농악패가 식장에 들어오면서 신랑 신부가 입장하고있다.~~~상~~~하

 

 신랑 신부가 식장으로 들어오고 있다.~~~상~~~하

 

  전통 혼례를 주관하고 계시는 주례님~~~상

 신부측 부모님으로 역할을하신 선생님과 충현원 원장님~~~~~상

  신랑측 부모님으로 역할을 하신 지역 유지선생님~~~~상

 신랑이 아들과 함께 식장 단상에 올라와 잇다.~~~~상

 11살된 아들은 엄마 아빠의 혼례를 지켜보면서 객석에 앉아 구경하고있다.~~~~상

  전통혼례 홀기를 하고계시는 선생님과 신부의 모습~~~~상

  주례앞에는 초례상이 차려져 있다.~~~~상

  취재진들도 경쟁이 치열하다.~~~~~상

 남여 두분의 선셍님이 홀기를 담당하고 계신다.~~~~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