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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둘레길 문화유적 답사(국립광주박물관010.6.18.금)

왕토끼 (秋岩) 2010. 6. 18. 22:53

국립광주박물관 자원봉사자회 6월 월례 답사는 지리산 둘레길 문화유적을 찾아서 전라북도 순창군과 남원운봉 인월  지리산권에 산재해 있는 각종 남근석과 돌장승, 목장승 민속자료로 지정된 문화재 유적을 찾아서 떠났다. 아침08시에 출발하기로한 약속을 철저히 이행하여 한사람의 지각없이 동행 31분의 자원봉사자 선생님들의 문화시민의식이 뛰어나 08시05분에 박물관 주차장을 출발하여 처음도착한 곳이 순창군 팔덕면 산동리(팔왕마을) 남근석을 답사하고 팔덕면 창덕리 남근석을 답사하였다. 다시이동하여 남원 운봉면 서천리 돌장승과 운봉면 복천리 돌장승을 답사하고 이어서 운봉 황산대첩비, 송홍록,박초월 생가를 방문하였고 남원 인월면에 있는 두꺼비집 식당에서 어탕으로 점심식사를 맛있게 하였다. 오후스케줄로는 함양 마천리 마애불을 찾아 오지마을 깊은 산속으로 맑은공기 마시며 점심식사후 소화를 잘시켰다. 마애불 답사를 마치고 벽송사로 이동하여 목장승과 미인송을 구경하고 주차장으로 내려와서 쌀막걸리한잔씩 얼큰하게 드리키고 거나해져 기분이 업되어 모두가 즐거운 마음으로 지리산 제1관문 전망대에서 잠시 휴식하면서 지리산의 정기를 느낄 수 있었다. 오도제를 지나 함양 상림으로 이동하여 숲으로 가꾸워진 공원길을 일주하고 5시정각에 출발하여 광주 박물관에는 오후6시30분에 도착 각자 해산하였다.

 

오늘 동행한 윤종균 연구관님의 답사기획과 자료수집 그리고 구수한 재담 유머넘치는 입담으로 출발에서부터 돌아올때까지 우리를 즐겁게 하여주셨으며 자원봉사자회 김호순선생님의 수박화채는 정말로 일품이었다 .목마를때 시원하게 먹는 그맛이 두고두고 기억에 남으리라! 그리고 정복덕 선생님께서는 이번에도 복분자주를 두병이나 가져오셔서 점심식사에 반주로 정말 좋았습니다. 아침식사대용으로 기장떡까지 기부해 주셨다니 정말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준비에 만전을 기하여주신 김용현 회장님과 총무님께도 감사드리며 함께하여주신 윤길 전회장님을 비롯한 전회원 여러분에게 깊이 감사드립니다.  찰영. 편집 최 종 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