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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문화원 곡성군일원답사 09.11.25.수

왕토끼 (秋岩) 2009. 11. 25. 22:49

북구문화원에서는 문화재 지킴이 문화재해설사 동아리회원의 가을정기답사를 2009년11월25일 출발하여 당일코스로 곡성군 일원을 답사하게 되었다. 오늘답사에는 곡성군 문화원의 지원으로 이뤄졌으며 문화원장님외 관계자여러분과 안은련 해설사님의 도움으로 즐겁고 유익한 현장학습이 되였다. 이날 답사에는 문화재 지킴이활동회원35명과 인솔자로 북구문화원 사무국장님이 대동하여 전적으로 곡성군청의 안내를 받아 단군성전을 들려서 도림사를 답사하고 천적 곤충관으로 이동하여 곤충관을 견학하고 기차마을로 이동 1960년대 증기기관차의 옛추억을 되살려 옛역사건물을 구경하고 추억에 졎어보기도 하였다. 또한 영화셋트장이 옛날 그대로의 추억여행을 생각케 하는 가운데 모든것이 이곳에는60~70년대의 세월로 되돌아가는 느낌이다. 아쉬운것은 기차나 레일바이크를 타보지 못한것이 못내 섭섭함으로 남는다.

 

이어서 군민회관앞 동악회관에서의 점심식사는 돼지고기 김치찌개 백반이 일품이었다.시장이 반찬이라는 옛말이 맞는가보다 엇지나 맞있게들 드시는지 다시한번 찾고싶은 심정이다. 점심식사후 심청마을로 이동하여 옛날 마을터에 초가집으로 옹기 종기 원형복원하여 숙박을 할 수있게 잘 꾸며놓아 관광객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게끔 너무도 좋은 시설이어서. 가족과 함께 이곳에 한번더 오고싶은 충동을  느꼈다.심청마을을 뒤로하고 경찰승전탑이 있는곳을 답사하여 1950년6.25당시 한정일 곡성경찰서장과 정순석 부대장외 317명의 경찰관이 유격전으로 전과를 올린 승전탑이다. 이곳을 뒤로하고 죽곡면 동리산자락에 위치한 태안사를 찾았다. 태안사는 신라 경덕왕 원년(742년)에 동리산파를 일으켜 세선승에 의하여 창건한 것으로 불교의 선문 아홉가지의 하나인 동리산파의 본산지로 선암사,송광사,화엄사,쌍계사 등을 거느리고 꽤 오랫동안 영화로움을 누렸던 사찰로 혜철선사와,도선국사가 득도한 정량수도의 도량이다. 많은것을 배우고 돌아가게 된다.

 

가는곳을 글로다 옮길 수 가 없어서 조태일 詩 문학관 그리고 신순겸 장군이 태어나신 목사동을 견학하고 사진으로 대신한다. 오늘 답사를 위해서 지원해주신 곡성군청과 문화원 관계자 여러분에게 감사를 드리며 북구문화원 원장님 사무국장님 해설사회 한정진회장님 그리고 오늘 귀한시간을 내시어 참석하여주신 회원여러분에게 함께 감사와 고마움을 표합니다. 09.11.25. 찰영,편집, (글)   최 종 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