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암 이현보 종택에서의 저녁식사이후 모임의 시간에서 이곳 종택의 주인이신 이성원 선생님의 인사가 계셨고 선비의고장 안동의 유래와 현재 안동지역에만 50여곳의 종택이 보존되고 있다는 사실도 알게됬다. 이어서 우리들만의 시간으로 파티가 이어졌으며 원시적이나마 각자 개인기를 발산하여 여흥을 돋구고 함께 웃음을 자아낼 수 있는 화합의 장으로 모두 하나가 될 수 있었다.저녁11시쯤 각자 자기방으로 돌아가 깊은잠에 빠졌으며 아침6시에기상하여 7시30분까지 아침식사를 마치고8시에 숙소를 뒤로하고 도산서원으로 )향하였다. 도산서원은 퇴계(退溪) 이황李滉(1501-1570) 을사사화 후 병약함을 구실로 모든 관직을 사퇴하고, 46세(1546)가 되던 해 고향인 낙동강 상류 토계兎溪의 동암東巖에 양진암養眞菴을 얽어서 산운야학山雲野鶴을 벗삼아 독서에 전념하는 구도 생활에 들어갔다. 이 때에 토계를 퇴계라 개칭하고. 자신의 아호로 삼았다. 도산서원은 그야말로 무릉도원이 따로없었다. 양택 배산임수로 앞을 내려다 보면 낙동강이 유유히흐로고 뒷산의 수려한 경관이 잘 어우러져 무릉도원을 방불케 하였다, 두향매의 장본인이기도한 매화詩와 죽을때까지 두향을 그리며 심었다는 매화나무가 어느것인지는 모르지만 정원수로 많은 매화나무가 있었다. 도산서원을 뒤로하고 예정에 없던 영주역 층전탑을 답사하고 이어서 국보제16호로 지정되어있는 신세동7층 전탑을 볼 수 있어서 뜻밖의 수확이었다. 바로곁에있는 임청각도 구경하고 하회마을로 이동하여 터줏대감 식당에서 안동의 별미 찜닭으로 점심을 곁드려 안동소주40도 일품명주를 한잔씩 반주로 곁드리고나니 정승도 부럽지 않았다.캬~아 알싸한 소주맛 누가 이맛을 알리요! 참 먹어봐야 맛이로다.~~3장에서 계속
가장 오래된 목조건축물의 한곳 봉정사에서~~~상
참새가 전깃줄에 앉아 도열해 있듯이 어찌도 그렇게 똑 같을 수가 어미새가 열심히 재잘거리고 있다.~~상
농암종택에서의 사랑방 모임에 적선이라고 쓰여진 선조어필만 보더라도 이현보선생의 면면을 알 수 있다.
오른쪽 답사기록지를 보고계시는 파란샤스이 사나이가 종택의 종손 이성원 선생이다.한문학박사학위를 취득하셨다고한다. 가문애기 해 달라고 할때는 종손의 카리스마가 느껴지기도 하였다.~~~상
우리만의 시간에서는 건배로 하나가 될 수 있는 화합의 장이었다. 누가누구랄것없이 모두솔선하는 자원봉사정신을 일깨어주는 한마당이었다. 아쉬움이 남은 시간이었다.~~~상
종택전경 아침6시30분에 찰영 운무가끼어 시야가 흐리지만 그런데로 운치가 있어보인다.~~~~상
시
종택입구 도로에서 한컷 잡아봤다.~~~~상
도산서원으로 향하고있다. 가는길도 아름답지만 모두가 패기있어보여서 여행의 참맛을 느껴보는 기분이다.~~~상
낙동강이 흐르고 앞에보이는곳이 시사제 시험보는곳이라고한다. 넘 아름답다.~~~~상
열정(우물) 돌이 우물정자를 상징하듯 이곳에 우물두어 어떻게 활용하였을까?~~~~상
서원설명은 윤종균 연구관님의 몫이다. 너무도 해박한 지식에 우리의 길잡이가 되어주고계시다.~~~~상
도산서원에서의 단체사진은 모두가 얼굴에 미소가 가득 아마도 맑은공기와 수려한 경관때문이 아닐까?~~생각하면서 역시 답사는 이래서 좋은겨~~~~~상
고목과 건물의 조화가 한데 어우러져 가장 아름다운 경관을 만들어 내고있다. ~~~~상
도산서원에서의 이한장의 사진이 역사에 길이남을 기록이 될것으로 의심치 않으면서 모두가 복사하여 잘 보관하시기 바랍니다. 李滉의 氣를 받아 자자손손 영광있으리요!~~~~상
젊은오빠! 윤 연구관님 미소띤 얼굴에 무엇을 회상하시는지....궁금증을 자아 내네요^^^^^ 상
지식문화의도시 안동역에 도착 전탑이 있는곳으로 발걸음을 옮기고있다.~~~~상
안동역 옆에있는 5층전탑이다. 여러차레 보수하여 원형이 훼손되었으나 역시 매력있는 탑이다.~~~상
조탑동 5층전탑 통일신라8세기 높이 8.65m 보물 제 57호
신세동7층전탑 국보제16호 거의 원형을 유지하고 있으나 기단부밑에 세맨트로발라두어 일본인들의 소행이라고한다. 전탑 바로 곁으로 철길을 내는것도 일본인들의 심술이라고하니 어떻게 해섯해야 할지 의문이다.~`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