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광주 디자인 비엔날레 연계행사로 양림동 이장우가옥에서는 과거와 현재 미래를 이어가는 어울림 한마당이라는 주제에 맞게 다체로은 행사가 진행되고 있는가운데 오늘은 일요일을 맞아서 아침부터 찾아오는 관람객을 상대로 이곳에 배치된 해설사님들의 역할도 분주히 움직이면서 손님맞이에 바빴다. 오후시간에는 전통茶 시음회가 있어서 은은한 茶 한잔이 서로의 마음을 이어주는 관객과의 소통의장으로다가가는 情이넘치는 행사였다고 본다. 감나무에 주렁주렁 익어가는 감 만큼이나 마음의 풍요도 느끼면서 이곳을 찾는 모든분들이 우리의 전통한옥에 또 다른 정취를 만끽했으면 하는 생각이다. 오전시간을 이곳에서 보내면서....최 종 환
이장우가옥은 전체면적이 2.800여평에 이른다고 하는데 뒷뜰로나가면 그야말로 도심속의 공원이다 갖가지 희귀목과 세워진 장승도 예술혼이 깃든 재미있는 표현이 우리를 웃겨준다. 뒷뜰에서.... 상
세워진 장승과 탑의조화가 어우러져 예술적 가치를 더욱느끼게한다.~~~~상
美적 감각을 도드라지게 표현해낸 작품으로 웃김을 더해준다.~~~~상
솟대의 기러기는 북쪽을 향해있으며 안녕을 기원하는 마을의 수호신으로 알고있다.~~~상
이곳 뒤뜰에는 귀한 황칠나무가 많이 식재되어 자라고있다. 정원수로도 매우좋은 느낌이다.~~~상
노거수 팽나무 밑에서는 작품사진을 열심히 찍고계시는 이춘홍선생의 모습을 담아봤다. ~~~~상
뒤 쪽에서 바라본 이장우가옥 날아가는 새가 사뿐히 앉은 자세로 위용을 뽑내고 있다.~~~상
작품사진에 열중이신 이춘홍 샘님 한가지일에 몰두한다는것은 기본에 충실하기때문일것이다.~~~상
뭘 그리 깊이있게 생각하시는지 궁금.... ~~~~상
정면에서 바라본 이장우가옥 ㄱ자형의 안체가 곡선미를 나타내고있다.~~~상
행사의 일환으로 사진을 찰영해주는 행사라서 한복의 댓님을 메주고있다.~~~~~상
가족사진 찰영에 아이들이 모델이되여 천진스러운 동심을 나타내고있다.~~~~상
동자의 모습에서 희망을 읽을수가 있었다. 심각한 표정은 무엇을 생각할까?~~~~상
형제간의 익살스러운 장난을 통해서 피는 물보다 진하다는 느낌으로 다가온다.~~~상
동심의 세계에서 무엇이 부러우랴^^ 천진스런 표정이 가족의 화목을 읽을 수 가있다.~~~~상
이장우 가옥 대문앞에서.. 우리는 형제다.~~~~~상
고운 한복차림의 아름다운 모습이 전통한옥과 어우러져 자리를 빛내는가운데 한말씀. 우리의 전통 茶 마시는것은 일본의 사무라이정신을 깨뜨리기 위함이다.고 하신 이영레 선생님의 말씀에 공감하면서 뜨거운물에 엽차를 우려내어 이곳을 찾는 모든분들에게 마음을 나눌수 있도록 애써주신 이영레 선생님의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 茶 한잔의 정겨움에 서로의 마음을 연결해주는 소통의 장으로 이어지기를 바라는 마음일 것이다. 상
수공예 작품으로 수를놓아 공들여만든 문갑에는 미적아름다움 뿐만 아니라 뛰어난 공예품의 극치이다. 상
茶 한잔을 우려내기위해서 얼마나 많은 정성이 깃드려 있는지 보는것 만으로도 짐작할 수가 있다.~~~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