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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8월11일.화 박물관 자원봉사자 심화학습하던날~~~~

왕토끼 (秋岩) 2009. 8. 11. 19:00

8월들어 휴가철이것만 전국에걸쳐 국지성 호우가 쏟아지던날 국립광주박물관 뮤지엄퓨랜즈 심화학습이 있었다. 자원봉사자39명이 대다수참석하여 2시간에 걸쳐서 김정현 선생님의 강의로 불교문화에 대한 이해를 돕는데 좋은 시간이었다고 생각한다. 서둘러 박물관에 도착하여 잠깐 비가 그친틈을 이용해서 박물관뜰에 흐드러지게 피어 있는 백일홍(자미화)이 비를 머금고 가지가 축 늘어진 장관을 연출하여 너무도 보기좋아 카메라에 담아봤다.3번을 피고져야 쌀밥을 먹을 수 있다는 백일홍은 지금2번째 만개하였다.앞으로 한번만 더피우면 쌀밥을 먹을 수 있지만 자미화는 3번에걸쳐 꽃을피우기위해 얼마나 많은 에너지를 발산하여 산고의 고통을 생각하면 우리네 인생도 희망으로 남은여생 좋은 결과 있기를 저마다 기원해본다.

  박물관입구 오른쪽으로 고인돌이있는곳에 백일홍이 만개하였다. 고인돌과 조화를 이뤄서 보기가 좋다~상

  옛날부터 마을에 안녕을 기원하는 상징물로 솟대를 세웠는데 박물관에도 작년부터 솟대가 세워졌다.~`상

  비가많이 내려 물기를 머금은 백일홍이 축 늘어져 가지가 휘어질 정도로 몸살을 하고있다.~~~상~~하

 

   고인돌 무덤과의 조화가 한폭의 그림같다.~~~~상

  비내린 정원뜰에는 5층석탑이 위용을 뽑내고 있다.~~~상

 잔득 비를 머금은 꽃가지는 자기몸을 지탱하기 힘이든 자태로 가지가 휘어져 땅에 닿아있다.~~~상

   꽃을 피우기도 힘이든데...물까지 잔득 머금었으니 얼마나 힘이들꼬~~~빨리 짐을 벗어야지^^^^

   물방울이 맺힌 꽃망을은 자기의 차례를 대기하고 먼저핀 형님의 대를 이을것이기에~~~~상 ~~~하

 

   지금한창 리노베이션을 하기위해 잠시휴관에 들어간 박물관 본관 건물이 왠지 쓸쓸해 보인다.~~~상

   정원에는 지금 결실을 맺어 탐스럽게 커가고있는 모과나무에는 모과가 주렁주렁 달려있다.~~~~상

  구름에 가려진 어린이 박물관 건물앞 소나무의 멋스런 모습이 잘 어울려 한폭의 그림가도 같다.~~~~상

 본관건물의 출입통재 방어막이 새로운 탄생을 의미한다. 2010년9월이면 현대화된 시설을 볼수 있을 것이다.

  어린이 박물관앞에 새로운 조형물이 무엇을 의미하는지는 모르지만 ㅇ아름답게 조화를 이룬다.~~~상

 목조 다포식 배흘림 기둥으로 상징되는 조형물은 앞으로 박물관의 상징물이 될 수도 있을것이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