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제23회 북구경제아카데미 강사: 한명숙 전총리 09.6.18.목

왕토끼 (秋岩) 2009. 6. 18. 20:07

광주북구청은 제23회 경제아카데미 강좌를 한명숙 전국무총리를 초청하여 기후변화와 위기의 지구라는 주제로 강의를 시작하여 강사의유명세에 걸맞게 어떤 강의에서도 볼 수 없었던 많은사람들을 수용할 수 없을정도로 수많은 광주시민들이 참석하여 신문을 깔고 바닥에 앉아서 강의를 듣는 진풍경이 벌어지기도 하였다.이자리에서 한명숙 전총리님은 인사말에서 노무현 전대통령님의 갑작스런 서거에 국민장 장의위원장을 맡아 봉화마을을 왔다갔다하면서 지쳐 쓰러질번도 하여 링거를 맞아가면서 까지 국민장을 무사히 치를 수 있도록 보여주신 전국민의 뜨거운 분노를 가슴으로 느끼면서 의연하게 대처할 수 있었던 것은 유득히 광주시민의 추모정신에 감격할 수 밖에 없었다는 사실을 토로 했습니다. 그리고 민주주의의 정신적 지주이신 김대중 전대통령님의 말씀에서 자기몸의 반쪽을 잃은것 보다도 더슬프고 안타까워 하시면서 영결식장에서 상주의 손을잡고 대성통곡하시는 모습을 곁에서 지켜보왔고 노구의 몸을 이끌고 국가와 국민을 위해서 한말씀 하시는데 한나라당에서는 트집을 잡아서 이렇궁 저렇궁 하는 것은 상식밖의 일이다라는 말도 아끼지 않았다. 지금도 상중이라고 49제가 끝날 때 까지는 어떠한 활동도 안할려고 했으나 광주시민과의 약속을 져 버릴수 없어서 이곳에 왔다고 하시면서 앞으로 민주주의를 지켜나가는 데도 광주시민이 앞장서주시는 일에 기대가 된다는 말씀을 끝으로 환경문제에 특별히언급 가정에서부터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는 일 에어컨을 적게쓰고 전기를 아껴쓰는 일부터 실천 해야 한다고 하시면서 새정부에서추진하고 있는 저탄소 녹색정책이 아이템은 좋지만 환경에 걸맞지않은 4대강살리기 토목공사에만 막대한 23조의 자금을 투입할려고 하는지 도무지 이해가 되지않는다는 애기입니다.4대강 살리기에만 급급한 정책이 너무 한심하다고 한나라당 정책위 의장을 지냈던 이한구 의원의 발원을 신문기사에서 발췌하여 이야기를 대신하는것으로 끝을 맺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