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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광주박물관 Museum Friends 여름답사 09.6.17.수

왕토끼 (秋岩) 2009. 6. 17. 22:02

국립광주박물관 자원봉사자회 여름정기답사를 회원 33명이 참여하여 하루일정으로 부여권을 답사하였다.

6월17일 수요일 08시 광주박물관을 출발하여 정읍휴게소에서 15분간 휴식을 취하고 10시정각 부여에 도착하여 맨처음찾는곳이 백제 왕릉원(능산리 고분군)을 거쳐 정림사지를 답사하고 국립부여박물관으로 이동하여 부여박물관 강진숙 해설사님의 자세한 설명을 듣고 12시30분 백제의 집 전통식당에서 미리준비해놓은 점심식사를 맛잇게 먹었다. 오늘 메뉴는 1500백년전 백제의 숨결을 느낄정도의 특별한 연잎찰밥과 불고기로 허기진 배를 채울 수 있어서 모두가 만족하였다. 점심식사를 마치고 백제 무왕때 만들어진 왕궁의정원 궁남지에 도착하니 수련이 만개하여 우리를 반겨주었고 백연, 홍연이 하나둘 씩 피기시작 하여 보기좋은 연꽃세계를 만끽 하였다. 이어서 부소산성으로 자리를 옮겨 그이름도 찬란한 고란사의 종소리 하며 3천궁녀의 전설이 얽힌 낙화암 백마강을 바라다 보면서 땀을 뻘뻘 흘리고 내려가서 고란정 맑은 약수를 3컵이나마시고 30년젊어진다고하여....단숨에 들이켰다. 모두의 마음이 같았을것이다, 힘들게 주차장에 도착하였으나 시간이 여의치 못해 백제역사문화관은 가보지못하고 광주로 오게되서 아쉬운 마음이다.모두가 무사히 귀가할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하면서 임원진의 수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