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청 평생학습센터에서는 제11기 광주문화아카데미 강좌를 개설하고 많은 지역주민을 모신가운데 이시대의 참 시인이신 도종환 시인님을 초청하여 강의를 들을 수 있었다. 오늘의 주제는 詩는 우리에게 무엇을 주는가? 라는 제목으로 1시간30분의 강의 시간이 짧다 할 정도로 많은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도종환 시인님은 그동안 [고두미 마을에서] [접시꽃 당신] 사람의 마을에 꽃이 진다] [부드러운 직선] [슬픔의 뿌리] [해인으로 가는길] 등의 시집과 [그때 그 도마뱀은 무슨 표정을 지었을까] [모과] [마지막 한번을 더 용서하는 마음] [사람은 누구나 꽃이다] [그대 언제 이 숲에 오시렵니까] 등의 많은 산문집을 펴 냈습니다. 중학교 국어교과서에 詩 [어떤 마을] 이 실려있고, 고등학교 문학교과서에 [흔들리며 피는 꽃]등 여러편의 시와 산문이 실려 있어 학생들이 배우고 있습니다.
그동안 교원대 대학원, 서울대 행정대학워, KDI 국제정책 대학원 등에서 강의를 하였으며, 주성대 문창과 겸임교수를 역임하였고, 현재 <한국작가회의>사무총장,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위원을 맡고 있습니다.
제8회 신동엽 창작상, 제7회 민족예술상, 2006년 올해의 예술상(문학부문), 거창평화인권문학상, 정지용 문학상,등을 수상하였으며, 세상을 밝게만든 100인'에 선정되기도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