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북구청은 광주정신계승 시민대학을 개설하고 광주정신의 역사적 발자취를 찾아서...첫강의로 임란 7년전쟁의 동력, 호남의병 이라는 주제로 조원래 (순천대학교 인문학부 사학전공) 교수를 초청하여 임란의병은 활동방향에 따라 대체로 勤王義兵 과 鄕保義兵의 두가지유형이 있었는데 근왕의병의 요람, 전라도에 대해서알아보고 전라도수군과 해상의병의 활약 나라지키고 폐허가 된 호남의 상황에 대해서 지금까지 밝혀지지않은 사실까지도 고문서를 찾아 연구하고 수집하여 새로운사실을 많이 알 수 있었다는 사실이다.
임란 7년전쟁이 끝난뒤 호남지방의 전쟁피해와 지역민의 희생이 얼마나 컸었는가를 잘 설명해준 글이라 하겠다. 당시 호남지방의 실정은 전쟁터에서 실전을 수행한 군사들이나 후방에서 군비를 마련해야 했던 주민들이나 모두가 함께 겪은 엄청난 고통이었던 것이다. 즉 임진왜란시 호남지방은 국난극복의 원천으로서 국가의 중흥 기지가 되어 있었다는 점에서 그 만큼 크고 혹독한 전쟁피해를 입었다고 할 수 있다.